AI 핵심 요약
beta- 알파벳과 테슬라가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했다.
- 알파벳은 매출·클라우드 실적은 호조였으나 AI 인프라 설비투자 급증과 외부 자금조달로 상장 후 첫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기록했다고 했다.
- 테슬라는 설비투자 급증으로 2년여 만에 잉여현금흐름 적자를 낸 가운데 두 회사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며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커졌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파벳·테슬라 시간 외 3·4% 하락
AI 설비투자 수익성 우려 재차 자극
이 기사는 7월 23일 오전 07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알파벳(GOOGL)과 테슬라(TSLA)의 올해 2분기 잉여현금흐름이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거액의 AI 인프라 설비투자가 현금흐름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알파벳과 테슬라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적자는 상장 이후 처음이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59억달러 적자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2억31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상당폭 컸다. 2분기 설비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늘어난 449억달러였고 회사는 2026년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전망)를 1800억~1900억달러에서 1950억~2050억달러로 150억달러 상향했다.
영업 성적 자체는 기대를 웃돌았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98억달러로 컨센서스(1170억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82% 급증한 248억달러였고 클라우드 수주잔액은 전분기 4600억달러에서 5140억달러로 불어났다.
현재 알파벳 거액의 설비투자 자금을 외부 조달로 충당하고 있다. 6월 말 차입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지난달에는 20여년 만에 첫 증자를 통해 약 850억달러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아나트 아쉬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술 인프라 투자로 잉여현금흐름이 계속 압박받을 것"이라고 했다.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 적자는 2년여 만이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 적자폭은 11억달러였다. 설비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급증한 58억달러에 달했다. 매출은 26% 증가한 282억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과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3%, 4% 하락했다. 양사의 실적을 앞두고 천문학적 AI 설비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검증 요구가 화두가 된 가운데 두 회사의 현금 소진이 관련 우려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