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알칸타라가 22일 삼성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 키움은 삼성을 3-1로 이기고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 알칸타라 부상 여부에 키움의 탈꼴찌 희망이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 라울 알칸타라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 순간 고척스카이돔이 조용해졌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키움을 지탱하던 에이스의 갑작스러운 강판에 비상이 걸렸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 2026 KBO리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투수 신인 김백산을 잘 공략하며 지난 21일 아쉬운 재역전패를 설욕했다.

승리에도 마냥 기쁠 수 없었다. 에이스 알칸타라가 5회 첫 타자 이재현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낸 후 갑작스럽게 통역과 의료진을 불렀다. 대화를 나누던 중 코칭스태프에게 곧바로 교체를 요구했다. 고척돔을 채운 팬들은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알칸타라가 내려간 뒤 키움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경과 관찰 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움은 올 시즌 개막 전 최하위를 탈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키움에 가장 현실적인 1차 목표였다. 그 선봉에 1선발 알칸타라가 섰다. 올 시즌 18경기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 중 하나다.

토종 에이스인 안우진도 있지만, 올 시즌 14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3.48에 그치고 있다. 부상 회복 첫 시즌인 만큼 몸상태를 체크하며 던지고 있고, 승운도 따르지 않는 편이다. 믿고 꾸준히 마운드를 맡길 수 있는 선발자원은 사실상 알칸타라 밖에 없다.
키움은 그토록 희망하던 '탈꼴찌'를 눈 앞에 둔 상황이었다. 10위인 키움은 22일 현재 33승 2무 58패로 9위 SSG(33승 3무 56패)와의 간격을 한 경기 차까지 좁혔다.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상황에서 알칸타라가 덜컥 통증을 호소해 자진강판했다. 게다가 키움은 올 시즌 외국 선수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알칸타라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키움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후반기 희망을 보던 키움에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