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22일 대덕전자 실적 호조를 이유로 매수와 19만원을 유지했다.
- 2분기 영업이익은 683억원, 매출은 3902억원으로 예상했다.
- 4970억원 투자로 FC-BGA 확대가 주가 반등을 이끌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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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비메모리 반도체 기판 중심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3.2%, 전년 동기 대비 3562%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629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매출도 390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7%,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5.1%, 22.7%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보다 16.2% 늘어난 2618억원, 2027년은 24.1% 증가한 3002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개선은 FC-BGA를 중심으로 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판 사업 확대가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FC-BGA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후 전장용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동률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추가 개선되고 있다"며 "서버용 메모리 기판과 FC-BGA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MLB 사업도 위성통신과 AI 가속기향 공급 증가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대규모 투자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평가했다. 대덕전자는 지난 20일 497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앞서 발표한 2130억원 규모 투자까지 포함하면 2027년 말까지 약 5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게 된다. 대부분 FC CSP와 FC-BGA 등 비메모리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FC CSP의 경우 에이전틱 AI 서버와 AI 가속기에 적용되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며, FC-BGA는 자동차 전장화와 AI·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20년부터 진행한 FC-BGA 투자에 이어 향후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기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비메모리 기판과 서버용 MLB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가 밸류에이션 확대와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