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21일 하도급 기동팀 성과를 통해 도내 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하도급 기동팀은 2023년부터 212건 3718억 원 계약을 이끌고 대형·소규모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를 매칭했다.
- 도는 남부내륙철도 등 국책사업까지 관리하며 하반기에도 기동팀을 상시 운영해 지역업체 참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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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초기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현장 중심 하도급 지원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통해 총 212건, 3718억 원 규모의 하도급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 68개 현장을 방문해 95건, 1682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올해는 6월 말 기준 38건, 77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하도급 기동팀의 현장 활동에 기반했다. 기동팀은 도와 시군 공무원,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돼 대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수주 연계를 지원했다.
100억 원 이상 대형 민간·공공공사와 수도권 대형 건설사 본사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지역업체 참여를 집중적으로 요청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외 공사현장 43곳을 방문하며 약 5000km를 이동했다.
기동팀은 도내 전문건설업체 176개사를 발굴해 대형 시공사에 추천하는 등 실질적인 수주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 홍보를 넘어 공종별 적합 업체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계약 성사율을 높였다.
주요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 현장도 초기 단계부터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착공 초기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적용해 수주 기반을 선점했다.
시군 단위 기동팀을 병행 운영해 중소 규모 공사현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대형 현장뿐 아니라 지역 내 소규모 공사까지 접근성을 높여 참여 기회를 넓혔다.
도는 하반기에도 기동팀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방문 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업체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대형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