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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인튜이티브 서지컬 52주 최저가 ① 시장은 왜 실적 호조를 외면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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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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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17일 실적 뒤 주가가 급락했다.
  • 2분기 실적은 호조였지만 미국 시술 증가세가 둔화했다.
  • 해외는 견조했으나 ACA 만료와 중국 부진이 부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 12%로 둔화
ACA 보조금 만료로 시술 감소 우려
HCA헬스케어 전망 하향 조정 영향
경쟁사 추격에 독점 지위 흔들

이 기사는 7월 20일 오후 4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지켜온 인튜이티브 서지컬(종목코드: ISRG)의 주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2024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이날 주가는 장중 344.55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고, 전일 대비 14.15% 하락한 345.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하루 기준 최대 낙폭이자,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를 통틀어 이날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연초 대비로는 주가가 거의 40% 하락했다. 올해 1월 7일 603.88달러였던 주가를 감안하면, 반년 만에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이 증발한 셈이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수술용 로봇 [사진=업체 제공]

문제는 이번 주가 급락이 실적 부진 때문이 아니었다는 데 있다. 16일 장 마감 후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수치만 놓고 보면 나무랄 데 없는 성적표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8억 9천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0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였던 매출 28억 2천만 달러와 EPS 2.51달러를 나란히 웃돌았다. 다빈치 수술 시스템 설치 대수도 2분기에만 468대(전년 동기 395대) 늘었고, 이 중 최신 모델인 다빈치5가 246대(전년 동기 180대)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시장의 반응은 차가웠다. 도대체 무엇이 투자자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을까.

◆ 균열의 시작...시술 건수 증가율 둔화

시장이 실적 호조를 외면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성장 스토리를 오랫동안 지탱해온 핵심 지표, 즉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세에서 나타난 뚜렷한 둔화 조짐이었다. 미국 내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은 1분기 14%에서 2분기 12%로 낮아졌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3%를 밑돈 수치이자,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다. 미국 내 다빈치 설치 기반 증가율 역시 8.7%에 그치며 마찬가지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전 세계 다빈치 시술 건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한 13.5~15.5%로 유지하며 "이 범위의 중간값에 가까울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15%에 근접한 성장률을 보였지만, 더 어려운 전년 동기 비교 기준과 계절적 요인으로 하반기에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설명이 뒤따랐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지난 분기 회사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던 만큼, 이번에도 추가적인 상향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데 있다.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아온 종목인 만큼 시장의 기준선 자체가 높았고, 기존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 것만으로는 투자자들을 설득하기에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ACA 보조금 만료...의료기술 업종 전반에 드리운 그림자

성장 둔화의 배경으로 지목된 핵심 요인은 미국 건강보험개혁법(ACA), 이른바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조치의 만료다. 팬데믹 기간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ACA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관련 보험 플랜을 해지하고 있고, 이것이 선택적·연기 가능한 수술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브 로사 인튜이티브 서지컬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고객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환자 보장 범위와 보험료 역학의 변화가 진료 및 치료 시기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ACA 보조금 만료가 2분기 미국 내 시술 건수 성장에 완만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우려에 불을 붙인 것은 인튜이티브 서지컬만이 아니었다. 미국 최대 영리 병원 운영업체인 HCA헬스케어(HCA)가 앞서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수술 수요 둔화와 무보험 환자 증가를 경고했고, 이는 의료기기 관련주 전반의 하락을 촉발한 바 있다. 실제로 인튜이티브 서지컬 주가는 HCA헬스케어의 가이던스 하향이 있었던 7월 14일부터 이미 약세 흐름을 타고 있었다.

다만 이번 우려가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는 반박도 있다. 의료기기업체 애보트(ABT)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ACA 가입자 감소가 의료기술·진단 산업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잘못된 가정이라며 정면 반박한 직후였기 때문에,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업종 전반의 안도 랠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에버코어 ISI의 비제이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이런 기대가 있었던 만큼, 인튜이티브의 미국 내 시술 건수 증가세가 3년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나타나며 관련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고 진단했다.

경영진은 시술 둔화의 또 다른 원인으로 이른바 '대수의 법칙'을 언급했다. 설치 기반과 시술 건수 자체가 크게 늘어난 만큼, 과거와 같은 고성장률을 유지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비만 치료 목적의 GLP-1 계열 다이어트 약물의 확산도 잠재적인 복병으로 거론된다. 체중 감량 수술 대신 약물 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늘어나면, 다빈치 로봇 수술의 주요 적용 분야 중 하나인 비만 대사 수술 수요가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다빈치를 이용한 비만 대사 수술 건수는 한 자릿수 후반대의 감소세를 보였고, 담낭절제술 비중이 늘고 비만 대사 수술 비중이 줄어드는 수술 구성 변화가 전 분기 대비 수술 1건당 기기 및 액세서리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 해외 시장은 여전히 견조...국내외 온도차 뚜렷

미국 내 둔화와는 대조적으로 해외 시장의 성장세는 오히려 가속화됐다. 미국 이외 지역의 다빈치 시술 건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를 기록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강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다빈치와 이온 시스템을 합산한 전 세계 시술 건수는 약 16%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다빈치 시술은 약 15%, 폐 생검용 로봇 시스템인 이온 시술은 약 36% 급증했다. 누적 이온 수술 건수는 40만 건을 넘어섰고, 전 세계 설치 기반도 6월 30일 기준 1만 1,710대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매출 측면에서도 기구 및 액세서리 매출이 18% 증가한 17억 3천만 달러를, 시스템 매출은 전년 5억 7,500만 달러에서 6억 8,500만 달러로 늘어난 실적을 냈다. 반복 매출은 24억 7,000만 달러로 1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해, 인튜이티브 사업 모델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익성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했고, 비회계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7억 9,80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늘었다. 다만 2분기 매출총이익률이 비회계기준 70%까지 상승한 데는 3,600만 달러 규모의 세전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으며, 이를 제외하면 실제 비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68.7%에 그쳤을 것이라는 점도 짚어볼 대목이다.

다만 해외 시장에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자본 지출 압박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과 중국의 정책 방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특히 중국 본토 시장은 입찰 활동 위축과 현지 경쟁 심화, 정책발 가격 압박이 겹치며 이번 분기 시스템 설치 대수가 단 2대에 그쳤다. 다빈치5는 아직 중국 본토에서 승인받지 못한 상태로, 해당 지역에서의 단기 성장 전망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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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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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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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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