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가 14일 무주택 직원 대출에 주택가액·면적 제한을 뒀다.
- 대상 주택은 25억원 이하, 수도권·광역시는 85㎡ 이하여야 했다.
-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9월 시행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상 주택 가액은 최대 25억원으로 제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에 주택 가격과 면적 제한을 두기로 했다. 대출 대상 주택 가액은 최대 25억원으로 제한하고,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는 전용면적 85㎡ 이하 기준을 적용하되 광주·구미 등 일부 사업장 지역은 면적 제한에서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주요 노동조합과 최대 5억원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회사는 오는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공식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도 대상 주택의 가액 상한을 25억원으로 두기로 했다.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의 경우 원칙적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대출 대상에 포함한다.
다만 광주·구미 등 일부 사업장 소재 지역은 해당 면적 제한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수도권·광역시 외 지역도 별도 면적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예외 조건 등 세부 기준은 향후 임직원 논의를 거쳐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가격과 면적 제한을 둔 것은 저리 사내 대출이 고가 주택 매입이나 수도권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무주택 직원을 위한 주택 자금 사내 대출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한도는 매매 기준 최대 5억원, 전세 기준 최대 3억원이 검토되고 있다.
이자율은 연 1.5%다. 법정 적정이자율 4.6%를 밑도는 나머지 3.1%포인트의 이자율에 대한 회사 지원금은 임직원 개인 소득으로 반영된다. 제도는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 기간은 2035년 말까지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앞서 삼성전자와 유사한 방식의 사내 주거안정 지원 대출 제도를 마련했다. 삼성SDI, 삼성전기 등 다른 전자 계열사는 현재 주택자금 대출 도입을 논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