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해란이 11일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3위를 지켰다
- 유해란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8언더파다
- 워드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코르는 컷 탈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유해란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도 매서운 샷감을 이어갔다. 유해란은 이틀 연속 선두권을 굳건히 지키며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유해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일본의 사이고 마오와 함께 공동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로티 워드(잉글랜드·11언더파 131타)와는 3타 차다.

이날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유해란은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4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고 곧바로 10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분위기를 바꿨다. 하이라이트는 15번홀(파5)이었다. 드라이버 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그린 근처로 보냈고, 그린 밖에서 시도한 롱 퍼트가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짜릿한 이글을 잡아냈다. 17번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을 버디로 바운스백하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유해란은 경기 후 "메이저 대회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파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라며 "부담과 스트레스가 없어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4위 워드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몰아치며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10언더파 132타)로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를 폭발시키며 공동 5위(6언더파 136타)로 수직 상승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끝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코다는 이날 2타를 줄였지만 1라운드 부진(3오버파)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로 컷 기준선인 이븐파를 넘지 못해 탈락했다.
첫날 유해란과 공동 3위였던 임진희는 버디와 보기 없이 18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는 진기록을 연춯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베테랑 양희영은 3타를 줄여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8위(4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과 윤이나, 주수빈은 공동 23위(3언더파 139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 후 곧바로 프랑스로 날아간 김효주는 더블보기 2개 등으로 2타를 잃었으나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57위를 기록하며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고진영, 최혜진, 황유민, 전지원, 서교림, 신지은 안나린은 컷 탈락했고 KLPGA 신인왕 출신 유현조도 중간합계 4오버파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