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부터 8월23일까지 52개 해수욕장을 운영했다.
- 동부·서부권 해수욕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체험·문화행사 중심으로 차별화해 운영했다.
- 안전요원·구조장비 확충과 단속 강화, 폐장 후 안전요원 연장배치로 안전관리와 비개장 14곳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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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427명·장비 3400대 투입…바가지요금 단속 병행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수욕장들이 10일 장흥수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에 돌입하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전남광주특별시 섬해양정책과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45일간 12개 시군 52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개장은 장흥 수문 해수욕장이 10일 가장 먼저 시작하며 목포 외달도·여수 만성리·웅천·고흥 남열해돋이·보성 율포솔밭 등 주요 해수욕장은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영광 가마미(13일), 해남 송호·함평 돌머리·진도 가계(16일), 신안 대광·무안 홀통(17일) 등도 차례로 개장한다.

동부권(여수·고흥·보성·완도)은 해양레저 중심의 체험형 해변으로 운영된다. 여수 웅천은 윈드서핑,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 등 다양한 레저를 9월까지 확대 운영하고 만성리는 도심 접근성을 살린 대표 피서지로 꾸려진다. 고흥 남열해돋이는 전국서핑대회와 상시 서핑 체험을 통해 '서핑 특화 해변'으로 운영되며 보성 율포솔밭은 수상스키·바나나보트와 버스킹, 전어축제를 연계한 가족형 관광지로 조성된다. 완도 신지명사십리는 카약·패들보드, 비치발리볼, 버스킹, 플라잉보드쇼 등 복합 해양레저 콘텐츠를 집약했다.
서부권(장흥·해남·영광)은 체험과 문화행사를 결합한 체류형 해변이 특징이다. 장흥 수문은 어린이 수상안전교실과 해변 음악회·북콘서트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남 송호는 워터슬레이·보트체험과 모래조각 전시, 버스킹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광 가마미는 해변가요제와 버블쇼 등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서부권(함평·무안·신안·진도·목포)은 갯벌과 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휴양형 해변으로 운영된다. 함평 돌머리는 맨손 고기잡기 행사와 갯벌 체험을, 무안 홀통은 갯벌 체험과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연계한 복합형 해변으로 꾸려진다.
신안 대광은 승마 체험이 가능한 사계절 관광형 해변으로 운영되며 진도 가계는 카약·바나나보트 등 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목포 외달도는 폐장 이후에도 2주간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안전관리 거점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안전요원 427명과 구조장비 3400여 대를 배치하고 수질·토양·방사능 검사와 편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바가지요금과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목포 외달도, 여수 웅천, 보성 율포,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등 주요 해수욕장은 폐장 이후에도 2주간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 신덕·사도·서도·손죽·정강·대풍, 고흥 염포, 해남 사구미, 신안 우전·홍도·돈목·신도·황성금리·원평 등 14개 해수욕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는다.
섬해양정책과 담당자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과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