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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9일 수원 KT-키움전, 하영민 호투 절실한 '4연패'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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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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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과 KT가 9일 수원에서 맞붙어 하영민과 배제성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 KT는 최근 3연승과 강한 타선으로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키움은 4연패·최하위로 하영민 호투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승부는 하영민의 KT전 변화구 배합 재현과 배제성의 이닝 소화·제구 회복, 양 팀 불펜·수비 실수 최소화에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수원=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KT 위즈 수원 경기 분석 (7월 9일)

7월 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키움과 KT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키움 하영민, KT 배제성으로 예고된 '베테랑 선발 vs 선발 재도전을 이어가는 우완'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하영민이 9일 수원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47승 1무 35패, 3위)

KT는 타선 전체 생산력은 상위권인 상황이지만 최근 선발과 불펜 모두 제역할을 하지 못하며 선두 싸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다시 선두 경쟁 추진력을 얻었다.

전날(8일) KT는 타선의 힘으로 키움을 7-3으로 꺾었다. 다만 선발 투수인 로건이 단 4이닝 만 소화하며 6명의 불펜 투수를 기용했기에 배제성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줘야 한다.

-키움 히어로즈(29승 1무 57패, 10위)

키움은 4연패와 함께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키움은 이미 7일 경기(0-3)와 8일 경기(3-7)모두 KT에게 패하며 위닝 시리즈를 내줬기에 이번 경기를 통해 시리즈 스윕과 5연패를 모두 막아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안우진·배동현·하영민·알칸타라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으나, 타선이 팀 홈런·득점 지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선발이 어느 정도 버텨줘도 경기 후반 힘이 빠지는 양상이 잦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배제성 (우투)

배제성은 2019년부터 KT 선발진을 지켜온 우완 투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2026년 5월 초 드디어 1군에 복귀했고, 마침 선발 자리가 비어 있어 소형준의 어깨 부상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고, 단 한번도 4이닝을 넘기지 못하며 부진했다. 5월 25일에는 결국 1군에서 말소되며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재정비 이후에는 5이닝 이상 소화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평균자책점도 4.50까지 낮췄다.

평가: 배제성은 4~5이닝 3~5실점을 기본 기대치로 두는 투수다. 건강할 때는 5~6이닝 2~3실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구위·제구 모두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라 볼넷·피홈런이 한 이닝에 몰릴 위험이 있다.

키움 선발: 하영민 (우투)

하영민은 2014년 넥센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는 투수로 10시즌 통산 34승 40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한 선발·불펜 겸용 베테랑이다.

하영민은 이번 시즌 4월 19일 수원 KT전에서 직구 중심의 볼 배합을 변화구 위주로 조정하며 7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팀 연패를 끊었다. 커브·컷 패스트볼·포크볼·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낮게 던져 땅볼·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스타일로, KT 타선 상대로도 성공 경험이 있다.

여기에 6월 5경기 평균자책점 2.82로 토종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평가: 하영민은 5~6이닝 2~4실점을 기대할 수 있는, 변화구 배합이 강점인 베테랑 선발이다. 수원구장·KT 타선 상대 경험이 있어, 볼 배합·위기관리 측면에서는 강점을 갖지만, 피홈런·볼넷 관리가 관건이다.

주요 변수

수원에서의 'KT전 첫 승 경험' vs '재도전'

하영민은 올 시즌 수원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팀 연패를 끊은 경험이 있다.

배제성은 5월 복귀 후 3경기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해 1군에서 말소됐다가, 6월에 다시 돌아와 선발진의 단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경험·KT전 상대 전적·직전 맞대결 내용까지 고려하면, 선발 매치업에서는 키움 하영민 쪽이 안정감에서 우위, KT는 타선이 배제성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서울=뉴스핌] KT의 배제성이 9일 수원 키움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7.09 wcn05002@newspim.com

KT 타선 vs 하영민의 변화구 배합

하영민은 수원 KT전에서 직구 중심 배합을 변화구 위주로 바꾸면서 컷 패스트볼·포크볼·슬라이더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팀 홈런은 56개로 9위지만, 팀 타율·출루율·득점 모두 상위권으로 짜임새가 있는 타선이다. 안현민·힐리어드·허경민등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하위 타선까지 이어지는 출루 능력이 빼어나다.

KT의 공략 포인트는 "하영민의 낮은 변화구를 추격하지 말고, 존에 들어오는 실투만 공략하는 것"이다. 4월 경기에서처럼 하영민이 변화구를 낮게 깔아놓으면, 무리하게 당겨치면 땅볼·뜬공만 양산된다. 볼넷·컨택 위주의 출루를 늘리고, 유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위쪽으로 올라오는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야 한다.

키움 타선 vs 배제성의 달라진 피칭

배제성은 5월 부상에서 복귀 후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71, 이닝 소화가 불안정했다. 제구 난조·피홈런·볼넷이 겹치며 큰 이닝을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된 뒤 말소됐다. 하지만 2군에서 재정비를 한 뒤 6월에 복귀해 장타 허용이 줄어들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 타선은 팀 홈런·장타 지표는 하위권이지만, 출루·적시타로 점수를 만드는 야구를 해야 하는 팀이다. 특히 상·중위 타선이 초반 승부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후반에 득점이 잘 나오지 않는 흐름이 많다.

키움의 공략 포인트는 "초반부터 배제성의 제구를 흔드는 것"이다. 1~3회에 볼넷·안타를 조합해 한 번 빅이닝(3~5점)을 만들면, 배제성의 멘털·투구 수·이닝 소화가 동시에 무거워진다. 배제성이 초반 위기를 넘기면, KT 불펜·수비가 가세해 후반 키움의 득점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불펜·수비·수원구장 변수

수원 KT위즈파크는 여름철 타고투저 성향이 있는 구장으로, 홈런·2루타·3루타가 적당히 나오는 편이다. 피홈런·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직결되기 쉽다.

KT는 박영현을 제외한 필승조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손동현·우규민·주권·이상동·스기모토·박영현을 모두 사용했기에 배제성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키움도 선발·불펜 전체 뎁스가 KT보다 얇고, 하영민이 6이닝을 버티지 못하면 불펜 소모가 커진다.

⚾ 종합 전망

7월 9일 수원 키움–KT전은 키움이 하영민의 KT전 호투 경험을 앞세워 연패 탈출·반등을 노리는 경기이자, KT가 배제성의 선발 재도전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려는 경기다.

키움은 하영민이 5~6이닝 2~4실점으로 버텨주고, 타선이 배제성 상대로 초반 1~3회부터 볼넷·안타를 묶어 한 번의 2~3점짜리 이닝을 만들어야 한다. KT는 배제성이 4~5이닝 3실점 내외로 경기를 유지해주고, 타선이 하영민의 변화구 배합을 경계하면서 낮은 공을 추격하지 않고 가운데·위쪽 실투를 장타로 연결해 3~4점을 만든 뒤, 후반에는 불펜과 수비로 리드를 지켜야 한다.

결국 하영민의 KT전 변화구 배합 재현 여부, 배제성의 이닝 소화·제구 회복, 키움 타선의 초반 배제성 흔들기, KT 타선의 하영민 상대로 낮은 변화구 선택·실투 공략 능력, 그리고 수원에서 양 팀 불펜·수비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7월 9일 키움–KT 수원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9일 수원 KT-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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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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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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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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