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홍명보 전 감독이 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혔다.
- 홍 전 감독은 월드컵 32강 탈락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 국회는 22일 청문회에 홍 전 감독을 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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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국회 청문회가 열릴 경우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최근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를 통해 "국회 청문회가 진행되면 참석하려고 한다. 부르면 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홍 전 감독은 월드컵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끝까지 선수들을 지키는 것 또한 감독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거나 화살이 돌아가지 않도록 청문회에 나가 말하지 못했던 사정들을 밝히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홍 전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으로 조 3위에 그쳤다. 이후 조 3위 팀 간 순위 경쟁에서도 10위(최종 34위)에 그쳐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홍 전 감독은 대표팀 베이스캠프였던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발표했다. 다만 당시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입장문만 발표했고, 귀국 당시에도 인터뷰를 하지 않아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일부 선수들과 함께 귀국한 홍 전 감독은 이달 2일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회 청문회는 오는 22일 열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청문회에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을 핵심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고발 사건도 수사 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