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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AI로 바다 오염 미리 찾는다…사후 대응서 벗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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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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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용석 이사장은 2일 AI·드론·수상로봇으로 해양오염 관리체계를 선제 대응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마산만에서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부유쓰레기 수거량·로봇 활용 실적을 늘리고 헛출동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 마산만 모델을 전국 12개 지사와 인접 항만·지자체로 확산하고 무인 도킹·충전·정비 스테이션을 구축해 스마트 해양정화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드론 촬영·AI 부유물 인식…수상로봇·작업선 투입 판단
마산지사 수상로봇 수거량 36%↑…운용 범위 '헛출동 0건'
"전 직원 AI 기본 역량 키워야…데이터 품질 관리도 핵심"
마산 모델 전국 12개 지사 확산…무인 도킹·충전 체계 고도화

[마산=뉴스핌] 김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드론, 수상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겠습니다."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양쓰레기 수거와 오염 사고 대응을 AI와 현장 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오염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체계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마산=뉴스핌] 김하영 기자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13 gkdud9387@newspim.com

강 이사장은 공단의 역할이 단순 집행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환경공단은 바다와 관련된 정부 정책을 실제 현장에서 집행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라며 "현장에 쌓인 지식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더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환경과 관련해 현장에서 업무를 가장 많이 해온 기관"이라며 "전 직원의 노하우를 보면 우리만큼 바다 현장을 아는 기관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고 덧붙였다.

성과도 나오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가 추진 중인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은 재정경제부 '공기업 혁신프로젝트 TOP10' 중 2위에 선정됐다. 해양 현장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공공기관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셈이다.

마산지사의 부유쓰레기 수거량은 2024년 1057.5톤(t)에서 2025년 1232톤으로 16.5% 늘었다. 이 가운데 로봇을 활용한 수거량은 114톤에서 155톤으로 36% 증가했다. 로봇 운용 범위 안에서는 쓰레기를 찾지 못하고 돌아오는 '헛출동'도 0건으로 집계됐다.

강 이사장은 "수상로봇 사업도 현장에서 업무를 하면서 느낀 불편을 AI와 접목해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며 "이 과제가 10대 선정 과제 중 2위로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양환경공단이 주목하는 것은 드론·AI·수상로봇·통합관제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 해양정화 체계다. 드론이 해역을 촬영하면 AI가 부유물을 인식하고, 작업자는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수상로봇을 보낼지 청항선을 투입할지 판단한다. 기존처럼 사람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오염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장비를 보내는 구조다.

현장에 투입되는 수상로봇은 '코엠 아크(KOEM-ARK)'다. ARK-M은 기름 회수, ARK-C는 해양쓰레기 수거, ARK-F는 펜스 포집 역할을 맡는다.

[마산=뉴스핌] 김하영 기자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7.13 gkdud9387@newspim.com

마산만은 해양환경 관리 수요가 큰 해역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정어리 집단폐사가 4년 연속 발생했고, 이 기간 폐사한 정어리는 총 273톤에 달했다. 항만 유출유와 부유쓰레기, 집중호우 재난쓰레기까지 더하면 마산지사가 연간 대응하는 해양 재난·오염물은 약 1860톤(t) 규모다.

AI 전환의 핵심 과제로는 직원 역량과 데이터 품질을 꼽았다. 강 이사장은 "공단 전체 직원이 AI와 관련된 기본 소양과 지식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급하다"며 "그래야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AI와 접목해 업무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어느 공공기관이나 중요한 과제"라며 "데이터 품질을 잘 관리해 정확하게 입력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양환경공단은 마산만에서 확인한 수상로봇 활용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공단 12개 지사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지사 시연과 2개 지사 배치를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 단위 우심해역 확대 협약도 체결했으며, 인천항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인접 항만·지자체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마산항에는 무인 도킹·충전·정비 스테이션도 시범 설치할 예정이다. 지금은 사람이 로봇을 점검하고 충전하지만, 앞으로는 로봇이 스스로 복귀해 충전하고 정비 대기 상태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강 이사장은 "공단도 AI라는 새로운 흐름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빠르고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산=뉴스핌] 김하영 기자 =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2일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6.07.09 gkdud9387@newspim.com

[프로필]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AI·드론·수상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해양환경 관리체계 전환 추진 출생 1966년 경북 상주
현직 해양환경공단 제6대 이사장
학력 한양대 사학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물류경영학 석사
주요 경력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주요 경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주요 경력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정책기획관
주요 경력 국립해양조사원장
주요 경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주요 경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현 임기 2024년 7월~2027년 7월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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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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