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은 6일 학교운동부 인권·학습권 점검에 나섰다
- 배재고 야구부 부적절 응원 구호 논란 후 전 학교운동부 인권교육과 자료를 강화했다
- 정근식 교육감 등 배재고 방문단 86명은 6일 광주제일고 사과 및 5·18민주묘지 참배를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생선수 대상 혐오·차별 표현 금지 교육자료 개발
배재고 전교생 역사·인권·차별 방지 교육도 지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야구부의 부적절한 응원 구호 논란을 계기로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학습권 보장, 운영 투명성 등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1차전에서 배재고 일부 학생선수가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부적절한 구호를 사용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당시 배재고 덕아웃에서는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제일고가 항의하면서 논란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체 학교운동부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학생선수 인권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학습권이 보장되고 있는지, 학교운동부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생선수 대상 교육자료도 새로 마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체육진흥회와 협력해 혐오·차별적 표현을 금지하고 건전한 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배재고에 대한 별도 교육 지원도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와 협의해 오는 8일 이후 배재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교육과 인권교육, 차별·혐오 표현 방지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논란 당사자인 배재고 야구부의 광주 방문 사과도 이날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배재고 방문단은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와 화해의 시간을 갖고 이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방문단은 배재고 교직원과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약 8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광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성찰과 역사교육을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30분간 광주제일고에서 사과문 낭독 등 양교 학생 간 화해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양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통보했다. 재심 신청은 통보 후 1주일 이내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심의한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