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5일 인천에서 SSG를 13-3으로 완파했다.
- 강민호가 연타석 3점 홈런으로 6타점을 올렸다.
- SSG는 이날 패배로 9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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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이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SSG에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를 13-3으로 완파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SSG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2회초 2사 후 심재훈의 볼넷과 전병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 2루에서 김지찬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김성윤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만루에서 김현준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단숨에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도 김현준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삼성은 5회초 르윈 디아즈와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며 SSG 선발 김건우를 강판시켰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바뀐 투수 전영준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8-0으로 벌렸다.
기세를 탄 강민호는 6회초에도 2사 1, 2루에서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개인 통산 12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2022년 9월 16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1388일 만에 나온 연타석 아치였다.

SSG는 6회말 정준재의 내야안타와 박성한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땅볼 때 삼성 2루수의 실책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최정의 땅볼과 전의산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7회초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13-3까지 달아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불펜이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대승을 완성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5.2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연타석 3점 홈런 두 방으로 6타점을 쓸어 담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준도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류지혁과 르윈 디아즈, 김지찬도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삼성 타선의 화력을 뽐냈다.
한편 SSG는 이날 패배로 9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5월17일부터 6월2일까지 팀 창단 최다인 13연패에 빠진 적 있는 SSG의 연패 기간이 또 늘어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