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2일 NBA 출신 가드 아치 굿윈을 영입해 마레이와 새 외국인 듀오를 구축했다.
- 굿윈은 NBA와 대만·EASL에서 득점력을 입증한 공격형 가드로 개인 돌파와 흐름 전환 능력이 강점이다.
- 굿윈은 8월 입국 후 메디컬을 거쳐 합류하며 LG 우승 트로피 도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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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가 아셈 마레이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미국프로농구(NBA) 1라운드 출신 가드 아치 굿윈을 영입하며 우승 전력 강화에 나섰다.
LG는 2일 굿윈 영입을 발표했다. 굿윈은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9순위로 피닉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다. 이후 브루클린 등을 거치며 NBA 통산 165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도 꾸준히 경쟁력을 입증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의 활약이다. 지난 시즌 대만 프로농구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에서 평균 26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도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인 돌파와 득점 생산 능력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공격형 가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굿윈의 한국행에는 LG의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두 선수는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당시 함께 생활했던 경험이 이번 계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굿윈은 경기 흐름이 답답할 때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만큼 KBL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굿윈 역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의 일원이 돼 매우 설렌다"라며 "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다음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계약 절차를 마친 굿윈은 오는 8월 한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