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2일 애리조나전에서 멀티히트로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 최근 6경기 부진했던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19로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공동 4위에 올랐다
-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 활약으로 애리조나를 6-4로 꺾고 연패를 끊으며 시즌 36승째를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타격 컨디션이 떨어졌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도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6-4로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최근 타격 페이스는 다소 주춤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25일 애틀랜타전 이후 타율을 0.333까지 끌어올렸지만, 이후 6경기(5경기 선발)에서 21타수 2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16까지 떨어졌다. 내셔널리그 타격 순위도 2위에서 4위까지 밀렸다.
그러나 7월 첫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319(295타수 94안타)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전체 타율 순위에서도 6위를 기록하며 다시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부터 방망이가 살아났다. 샌프란시스코가 엘리엇 라모스의 선제 솔로포로 1-0 리드를 잡은 5회초, 이정후는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곧이어 빅터 베리코토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이정후도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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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는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샌프란시스코가 4-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갤런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3루 주자 라모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출루 이후에는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도 이어졌다.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6번째 도루를 기록했고, 후속 타자 드루 카바나의 적시타 때 다시 홈을 밟아 이날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이날 경기에서만 멀티히트와 타점, 득점, 도루를 모두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멀티히트는 지난달 26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이자, 최근 하락세를 끊어낸 의미 있는 경기였다.
타격왕 경쟁도 다시 치열해졌다. 이날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는 4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이 0.332로 소폭 하락했고, 2위 얀디 디아즈는 0.329를 기록했다. 이정후 역시 0.319까지 끌어올리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이정후의 활약 속에 연패를 끊고 시즌 36승째(50패)를 수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승차도 2.5경기로 벌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