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진원 강진군수가 2일 취임하며 AI 산업 중심지 도약을 선언했다.
- 강진군은 3조3000억원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생태계를 추진했다.
- 강 군수는 스마트농업·관광 강화와 기본소득 검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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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AI 산업 중심지 도약을 공식화했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전날 취임과 동시에 AI 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하며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도약을 선언했다.
강 군수는 이날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제46대 군수 취임식에서 "강진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성장동력으로 AI 산업을 선택했다"며 "에너지·입지·행정력을 기반으로 AI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민선 9기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제시하고 관련 비전 영상과 상징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 전략을 구체화했다.
강진군은 345kV 신강진변전소 인접 입지와 신재생에너지 연계 여건 등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1월 전남도 등 10개 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전력계통 영향평가 통과, 용수 확보, 부지 조성 등 주요 절차도 진행 중이다.
핵심 사업은 3조3000억원 규모 300MW급 AI 데이터센터 조성으로 향후 600MW까지 확대가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일반산단 내 1조500억원 규모 160MW급 데이터센터 입주와 외국계 기업 협력도 병행되며 산업 집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 군수는 취임사에서 농어업 구조 혁신도 강조했다. 6차 산업에 4차 산업기술을 결합한 '강진형 10차 산업'을 추진하고, AI·IoT 기반 스마트 농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군민 기본소득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전략으로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과 연계한 'GG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공동화폐 발행과 무료버스 운영으로 광주권 소비를 유입하고, 관광 분야에서는 '키즈 파라다이스' 조성과 반값여행, 푸소 시즌2, 야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취임식 직후 초등학교와 축산농가, 클린 경로당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그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