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우성빈 기장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군민주권위원회 설치와 군민 중심 군정 운영을 선언했다.
- 군민주권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해 군민 권익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정책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 우 군수 취임으로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여성 군수가 탄생하는 정치사 변화가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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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기구 운영 계획 수립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우성빈 부산 기장군수가 군민을 군정 운영의 중심에 두는 '군민주권위원회' 설치 방침을 밝히며 새로운 군정 기조를 제시했다.
기장군은 1일 오전 11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민선9기 우성빈 기장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화환·화분·꽃다발을 정중히 사양하겠다는 우 군수의 뜻에 따라 최소한의 의전만 갖춘 채 차분하게 진행됐다.
우 군수는 취임사에서 "기장군의 주인은 군민이다"라고 전제하며 "군민주권을 군정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장군민의 것을 기장군민에게 돌려드리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이 당연한 일이 특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주권을 정상화하기 위해 군민주권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이 기장군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약속다.
우 군수가 신설을 예고한 군민주권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해 군민의 권익이 침해되는 부당한 사례를 찾아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군민의 것이 군민에게 돌아가지 않는 사례를 점검하고 합당한 정책을 발굴해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 군수는 위원회 활동 사항을 수시로 군민에게 보고해 행정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취임식 이후 우 군수는 기장군청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첫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구내식당에서 우 군수는 반찬과 식단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기장군 직원들은 군청 1층 로비에 '민선9기 우성빈 기장군수님과 함께 군민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기장군 직원일동'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고 새 군수를 맞이했다.
우 군수의 취임으로 기장군 정치사에도 변화가 기록됐다. 부산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군인 기장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군수에 당선된 것은 처음이고 남성 중심으로 여겨지던 군수 직에 여성이 오른 것 역시 첫 사례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