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가 28일 인천에서 SSG에 6대3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 류현진은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 요건을 지키지 못했고, 3대3 동점으로 불펜에 승부를 넘겼다.
- 9회초 심우준의 전력질주로 찬스를 넓힌 뒤 페라자가 결승 스리런을 터뜨리며 한화가 3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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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한화가 SSG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고 최인호(좌익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우익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고명준(3루수)-오태곤(1루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가 선발 출전했고, 최민준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한화는 3회초 선취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최재훈의 안타 이후 최인호가 최민준의 초구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인호의 시즌 첫 홈런. 이어 문현빈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기회에서 노시환이 적시타를 날리며 3-0까지 달아났다.
류현진은 이날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최고 148㎞ 직구와 최저 104㎞ 커브를 섞은 완급조절로 SSG 타선을 압도했고, 6이닝 4피안타 1실점 7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또다시 승리 요건을 지키지 못했다.
SSG는 4회말 박성한과 최정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류현진에게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가 8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상규를 상대한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재환이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승부는 9회초에 갈렸다. 조병현을 상대로 선두 이도윤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이원석이 황영묵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심우준이 삼진을 당했지만 포수가 공을 놓치며 낫아웃 상황이 됐다. 대부분의 타자라면 포수의 태그를 기다렸을 상황. 하지만 심우준은 끝까지 1루를 향해 전력 질주했다.
조형우의 송구가 심우준의 머리를 맞고 우익수 쪽으로 빠지면서 2사 2루가 될 상황이 단숨에 1사 2, 3루 찬스로 바뀌었다. 승부의 흐름이 한화 쪽으로 넘어간 순간이었다.
최인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어 타석에 들어선 페라자가 조병현의 145㎞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화는 순식간에 6-3으로 다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9회말 마무리 이민우를 투입했고, 이민우는 SSG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스윕을 완성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