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서정은 27일 중국 쭌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여서정은 예선 1위에 이어 결선에서 평균 14.349점을 기록해 북한·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 여서정은 파리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부상 복귀 후 건재를 과시했으며 28일 마루운동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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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이 부상 복귀 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건재를 과시했다.
여서정은 27일(한국시간)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평균 14.349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예선부터 압도적이었다. 여서정은 지난 24일 열린 예선에서 14.266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14.333점을 받은 여서정은 2차 시기에서 13.966점을 기록했다. 평균 점수에 보너스 0.2점이 더해지면서 최종 14.349점을 완성했고, 북한의 안창옥(13.949점)과 일본의 미야타 쇼코(13.833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크다. 여서정에게는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이자, 부상에서 회복한 뒤 치른 첫 국제무대였기 때문이다. 오랜 공백에도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아시아 정상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 후 여서정은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파리 올림픽 이후 정말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다"라며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처음 나선 국제대회라 경기 전에 평소보다 긴장했지만, 오늘 제 경기 수행에는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마루 종목이 남아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여서정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