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은행이 26일 5월 금융기관 금리를 발표했으며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4.19%로 소폭 하락했다
- 기업대출 금리는 중소기업 우대금리 영향으로 내려간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4.46%로 상승했다
-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름세로 가계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0개월째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계대출 금리 전월 0.03%p 오른 연 4.46%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금리가 기업대출 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월보다 소폭 내렸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고,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의 고정금리 선택 비중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6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5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연 4.19%로 전월보다 0.01%포인트(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93%로 0.01%p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13%로 전월보다 0.01%p 내렸다. 단기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4.10%로 0.01%p 올랐지만, 기업 여신 확대를 위한 우대금리 지원과 일부 은행의 대규모 저금리 대출 취급 영향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연 4.15%로 0.03%p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가계대출 금리는 연 4.46%로 전월보다 0.03%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2%로 0.01%p 올랐고, 보증대출 금리도 연 4.11%로 0.01%p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높은 일반신용대출 비중이 확대된 점도 가계대출 금리를 끌어올렸다.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금리는 연 4.44%로 전월보다 0.10%p 상승했다. 지난해 10월(3.97%)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다. 반면 변동형 금리는 연 4.23%로 0.05%p 하락했다.
이혜영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지표금리는 상승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낮은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차주 비중이 늘면서 평균 대출금리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고정형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6%로 전월보다 3.2%p 하락했다. 지난해 8월(62.2%)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다.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도 41.6%로 전월보다 6.2%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01%p 상승한 연 2.93%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2.88%로 0.01%p 올랐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금융채와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중심으로 0.06%p 상승한 연 3.13%로 집계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26%p로 전월보다 0.02%p 축소됐다. 5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3%, 총대출금리는 연 4.31%로 각각 전월보다 0.01%p 상승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8%p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수신금리와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일반대출 금리는 연 9.86%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고, 상호금융은 연 4.67%로 0.22%p 올랐다. 새마을금고는 연 4.88%로 0.18%p, 신용협동조합은 연 4.82%로 0.06%p 각각 상승했다.
이 팀장은 "은행채 5년물 등 장기 지표금리가 오르고 있는 데다 고정금리 비중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보금자리론 취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당분간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