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26일 진에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진에어는 2분기 실적 부진에도 하반기 여객 수요 회복과 유류비 하락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또한 2026년 하반기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으로 국내 최대 LCC로 도약하며 노선 다각화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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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흑자 전환·3사 통합 후 국내 1위 LCC 도약 기대, 목표가 1만원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진에어가 2분기 적자를 피하긴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비용 부담 완화와 여객 수요 회복,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 기대를 앞세워 반등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합병 절차가 본격화되면 국내 1위 LCC로 몸집을 키우며 노선 다각화와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진에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을 반영해 2분기 및 2026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면서도 "최근 주가에는 비용 부담이 상당 부분 선반영됐고, 하반기 한국발(Outbound) 여객 수요 회복과 연료비 하락으로 영업 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측면에서는 단거리 국제선 회복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정 연구원은 "3~5월에는 비용 부담으로 동남아 노선 중심의 수송객이 감소했지만, 진에어는 수익성이 낮은 노선 중심으로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절 중"이라며 "국내 소비 여건과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를 고려하면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는 2026년 하반기~2027년 1분기까지 견조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류비 하락과 일본·중국 단거리 노선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환율 상승은 비용 부담 요인이지만 단거리 노선의 여행 수요를 크게 위축시키는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통합 LCC 출범은 중장기 재평가 모멘텀으로 제시됐다. 그는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3사 통합도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통합 이후 약 60대 규모의 기단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부산발 국제선 확대, 대한항공이 보유한 정비 역량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통합 효과를 반영해 할인율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를 반영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산정 시 적용했던 20% 할인율 제거했다"며 "이에 2026년 기준 PBR 2.24배를 적용하여 목표가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