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정준재가 24일 KT전서 3안타를 쳤다.
- 리드오프 맡은 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 시즌 타율 0.289로 대표팀 합류 뒤 반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원=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SSG의 주전 2루수 정준재가 리드오프를 맡은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준재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정준재는 지난 21일 창원 NC전부터 3경기 연속 1번타자로 나섰다. 리드오프를 맡았던 박성한의 다리가 좋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당시 SSG 이숭용 감독은 "(박)성한이 다리가 안좋다. 1번으로 출루를 해도 (적극적으로)뛰기가 어렵다"며 "(정)준재가 충분히 올라왔다. 준재가 1번에서 나가면 상대 투수도 볼배합이 어려워진다"고 밝힌 바 있다.
21일 경기에서 정준재는 4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그리고 23일 수원 KT전에서도 1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4일 경기에서는 3안타를 치며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정준재는 21일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6월 10일~20일)에서 41타수 8안타에 그쳤다. 해당 기간 타율은 0.195에 그쳤다. 특히 지난 11일 류지현 한국 야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한 직후 컨디션이 수직 하락했다. 10일 잠실 LG전에서 3안타를 친 후 11일 잠실 LG전부터 방망이가 식었다.
그러나 리드오프를 맡은 후 다시 타격 컨디션이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2할 7푼대까지 떨어졌던 타율도 다시 올라왔다. 정준재는 올 시즌 70경기 타율 0.289, 69안타(1홈런) 26타점 3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 중이다. 파워가 강하지는 않지만, 빠른 발(도루 9개)과 안정적인 수비(실책 1개)로 팀 전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다. 명단 발표 후 잠깐의 부진을 겪었지만, 중책을 맡으며 다시 살아나는 추세다. 덩달아 SSG 중심 타선인 최정·김재환·기예르모 에레디아·전의산 라인 역시 상승세 흐름을 탔다.
중심 타선이 살아난 만큼 정준재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1번 정준재가 지속적인 출루와 빠른 발로 상대 투수의 리듬을 흔들어준다면, SSG도 화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