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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반도 정세 "핵 전쟁 문 입구"...대남적대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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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이 22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미의 핵잠수함 추진·NCG 회의를 규탄하며 한반도를 핵 전쟁 위기로 떠밀고 있다고 주장했다.
  • 회의에서는 핵무력 확대·강화와 1만t급 전략유도탄순양함 건조, 남부국경 요새화·해군기지 확충 등 국방력 증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조용원이 당 조직담당 비서로 복귀하고 여러 간부 인사가 단행됐으며, 석탄공업 현대화와 탄광촌 주택 개선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2일 노동당 전원회의 개최
韓 핵잠 추진에 "정세 악화" 비난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로 복귀
군정치국 조직부국장 부패 조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이 이재명 정부의 핵잠수함 보유 추진과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등을 맹비난하면서 한반도 정세를 "핵 전쟁의 문 어귀로 떠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20~22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9기 2차 전원회의에서 "올 들어 미국과 한국은 지역 내 무력증강 및 현대화 책동을 날로 노골화하면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 군사연습들과 정탐행위들을 때 없이 감행하며 조선반도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지난 20~22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9기 2차 전원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23

김정은은 "보다 위험한 것은 미한이 핵·재래식 통합태세 등 핵 요소를 동반하여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핵 전쟁 기구인 '핵협의그루빠'(핵협의그룹)의 군사적 모의판을 또다시 벌려놓은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진행된 여섯 차례의 모의판들에서는 전쟁방식과 임무절차, 훈련과 운영요소에 이르기까지 세분화, 구체화된 핵 전쟁 각본이 작성됐으며 이것은 조선반도 정세를 각일각 핵 전쟁의 문어귀에로 떠밀고 있는 이 기구의 범죄적 성격에 대한 뚜렷한 반증으로 된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는 공화국 군사 주권의 핵심이고 전쟁의 억제 및 수행전략실행에서 중추를 이루는 핵 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 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예측 불가능한 국제 군사정치 형세에 주동적으로,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유일한 길이라는데 대해 일치하게 인정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회의에서 나온 김정은의 지시사항을 설명하면서 "위력한 국방자산들을 더욱 늘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계속 멈춤 없이,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하여 강력히 실행해나갈 데 대한 과업들을 제시했다"며 "특히 당 중앙군사위원회 4월4일 결정에 따라 진행하게 되는 1만t급 전략유도탄순양함 건조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우리 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위력한 상용무기(재래식 무기)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20~22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9기 2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김여정(붉은 원) 당 총무부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23

김정은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남부국경(휴전선) 요새화 공사를 질적으로 완결하고 해군 함대들에 새로운 기지들을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국가방위력 강화에 필수적인 군사기지, 대상건설에 힘을 넣을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한 우리 당의 대적투쟁원칙을 철저히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 겸 부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3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상임위원장에 선출된 조용원은 석달 만에 본래 자리로 복귀했다.

조직비서 겸 당 부장을 맡았던 김재룡은 해임되면서 정치국 상무위원에서도 소환됐는데, 북한은 '직무 변동 관계'라고 설명했다.

당 경공업부장 한광상도 해임됐고, 대신 리호림이 임명됐다.

북한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북한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 소장(우리의 준장에 해당하는 '별 하나' 군사칭호)을 부정부패 혐의로 조사하기 위해 법 기관에 넘길 것을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후임에 김영을 소장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20~22일 평양에서 진행된 노동당 제9기 2차 전원회의 마지막 날 열린 당 9기 3차 정치국회의에서 조용원(오른쪽 일어선 인물) 당 조직담당 비서 겸 부장이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23

북한은 이 밖에 석탄공업 발전과 탄광촌 주택 개선 사업 추진도 중요한 의제로 제시했는데 김정은은 "전국이 변혁하고 진보하는 시대에 석탄공업 부문에 남아있는 세기적인 낙후성을 털어버리는 문제는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성과적 완수만이 아니라 국가경제의 전망적 발전을 위한 차기 중장기 계획 수행에서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전략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사흘 간의 전원회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당 중앙위 제9기 3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결정서 초안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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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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