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026 월드컵 22일 G조 벨기에-이란전, 악조건 분전하는 이란은 벨기에 잡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벨기에와 이란이 22일 G조 2차전서 32강 분수령 맞대결을 치른다
  • 벨기에는 더 브라위너·루카쿠 앞세운 점유율 축구로 이란 두 줄 수비 공략에 나선다
  • 이란은 타레미 중심 역습·세트피스 노리며 벨기에 전환 수비와 세트피스가 승부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벨기에 vs 이란 경기 분석(6월 22일)

6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유럽 강호 벨기에와 아시아 강호 이란이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놓친 두 팀의 맞대결로, 승점 3점을 가져가는 팀이 32강 진출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되는 분수령 경기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벨기에와 이란이 오는 22일 오전 4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태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벨기에-이란전전 안내사진(명령어 : 벨기에-이란 2차전 경기에 대한 안내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6.21.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벨기에 (피파 랭킹 10위)
벨기에는 한때 피파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골든 제너레이션'으로 전성기를 누렸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겪었다. 이후 3백 중심의 구조에서 포백 위주의 조직으로 전환하며 세대교체와 전술 개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종 명단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 티보 쿠르투아, 토마 뫼니에, 악셀 비첼, 로멜루 루카쿠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여전히 핵심 축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라스트 댄스" 성격이 강한 스쿼드이고, 도쿠·트로사르 등 신세대 자원이 공격에 활력을 더해주는 구조다. 다만 이집트와의 1차전에서 선제 실점 후 상대 자책골로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두며, 기대 대비 무거운 스타트를 끊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란 (피파 랭킹 22위)
이란은 피파 랭킹 21위로 아시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이며, 꾸준히 월드컵 본선에 오르고 있음에도 아직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아시아 무대에서는 강력한 수비 조직력과 피지컬, 세트피스를 기반으로 한 실리적인 축구로 "언더독 중 강팀"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아미르 갈레노에이 감독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26인 최종 명단을 확정하면서, 메흐디 타레미를 중심 공격 옵션으로 택하고 그동안 대표팀 에이스였던 사르다르 아즈문을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란은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두 번이나 뒤지면서도 2-2 무승부를 만들며 공격·세트피스의 위력과 함께, 수비 집중력과 전환 수비에서의 약점도 동시에 노출했다.

◆전술 및 매치업

벨기에는 4-2-3-1을 기본으로 하며, 포백을 중심으로 한 점유율 축구를 구사한다. 빌드업 시 더 브라위너가 하프스페이스와 중앙을 오가며 전환 패스, 라인 사이 침투 패스, 사이드 체인지 등을 통해 공격의 리듬을 만든다. 측면에서는 도쿠·트로사르 등 드리블에 능한 윙어들이 1:1 돌파와 안쪽으로의 컷인을 시도하고, 루카쿠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피지컬을 앞세운 등지는 플레이와 마무리로 공격의 종착점 역할을 한다.

수비에서는 예전처럼 극단적인 하이 프레스를 유지하기보다는 중블록을 형성해 라인 간 간격을 유지하고, 상대 전환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운영이 변했다. 그럼에도 공격 시 풀백이 높게 전진하는 구조 탓에, 볼을 잃는 순간 측면 풀백 뒤 공간과 센터백 옆 채널이 노출될 위험이 있다. 이란이 역습과 롱볼에 강점을 가진 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벨기에는 라인 설정과 전환 수비에서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 포인트다.

[인글우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메흐디 타레미 1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이란 대 뉴질랜드 G조 1차전에 앞서 긴장한 표정으로 몸을 풀고 있다. 2026.6.16 psoq1337@newspim.com

이란은 4-4-2를 기반으로, 수비 시 두 줄 수비 블록을 촘촘히 형성해 중앙 밀집도를 극대화한다. 전방에서 무리하게 압박하기보다는 미드존 이후 구간에서 강한 몸싸움과 파울로 상대 템포를 끊고, 탈압박 후 빠른 전환과 직선적인 전진 패스로 역습을 전개한다. 공격에서는 타레미가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를 겸하며, 2선과 측면 자원들이 침투와 세컨볼을 노리는 패턴이 핵심이다.

뉴질랜드전에서도 확인됐듯이, 이란은 세트피스·크로스 상황에서 여전히 강력한 제공권을 자랑한다. 다만 라인 정비가 안 된 상황에서의 전환 수비, 전·후반 초반 집중력 저하는 벨기에처럼 개인 퀄리티가 높은 팀을 상대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벨기에가 높은 점유율과 하프스페이스 활용으로 이란의 두 줄 수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지, 그리고 이란이 벨기에의 풀백 뒷공간과 전환 수비 약점을 역습·세트피스로 얼마나 날카롭게 찌를 수 있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키플레이어

-벨기에 : 케빈 더 브라위너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중원의 공수 연결고리이자 창조성의 원천이다. 이란이 중앙을 강하게 밀집시킬 것이 뻔한 상황에서, 하프스페이스에서의 포지셔닝과 라인 사이를 가르는 전진 패스, 그리고 중거리 슈팅이 이란의 두 줄 수비를 깨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그가 압박에 묶이면 벨기에의 공격은 측면 크로스 위주로 단조로워질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곧 "점유율은 높지만 효율은 낮은" 패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로서의 킥 퀄리티 역시 핵심 요소다. 이란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많이 범하거나, 위험 지역 프리킥을 자주 허용할 경우, 더 브라위너의 킥 한 번이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다.

-이란 : 메흐디 타레미 & 수비 블록
아즈문이 빠진 상황에서 이란의 최전방은 타레미 중심으로 재편됐다. 타레미는 단순한 골게터를 넘어, 등지기·연계·침투를 겸비한 포워드로, 벨기에 수비를 상대로 파울 유도, 세컨볼 싸움, 2선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한다. 벨기에는 라인을 올리는 팀이기 때문에, 타레미가 한 번만 공을 잘 떨궈줘도 2선과 측면 자원이 곧바로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다.

수비 측면에서는 백포 라인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구성된 두 줄 수비 블록 전체가 이란의 키플레이어다. 이 블록이 더 브라위너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루카쿠를 향한 크로스·침투 패턴을 얼마나 잘 추적·차단하느냐가 실점 수와 직결된다. 뉴질랜드전에서 드러난 전·후반 초반 집중력 저하, 전환 수비 시 간격 붕괴를 최소화해야 한다.

◆주요 변수

벨기에의 결정력과 심리적 압박
벨기에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승리를 놓쳤고, 자책골로 겨우 패배를 면했다. 이란전에서는 승리가 절실하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라인을 높게 올리고 공세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형적인 약점인 "점유율 대비 득점 효율" 문제가 다시 나타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함이 커지고 크로스 남발·중거리 의존도로 패턴이 단순해질 위험이 있다.

이란 입장에서는 초반 20분을 잘 버티고, 전반을 0-0 혹은 1실점 이내로 관리할 수 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심리적 부담은 벨기에 쪽으로 더 크게 쏠리게 된다. 이 구도가 만들어지면, 역습·세트피스 한 번으로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미국 시애틀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벨기에 케빈 더브라이너가 지난 15일 미국 시애틀 스태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6.06.21 willowdy@newspim.com

이란의 전환 수비·집중력 회복 여부
이란은 최근 미국의 입국 제한 정책 때문에 경기 전날 입국해 경기 직후 당일 출국하는 스케줄로 고통을 호소한 바있다. 그런 체력 문제 때문에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두 번이나 뒤지는 등 수비 집중력과 전환 수비 문제를 노출했다. 벨기에처럼 하프스페이스 활용과 개개인의 킥 퀄리티가 높은 팀을 상대로 같은 수준의 실수를 반복할 경우, 실점은 더 쉽게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전반 초반과 후반 시작 10~15분 구간은 이란이 반드시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구간이다. 이 시간을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통과한다면, 이후에는 이란 특유의 피지컬·세트피스·역습 효율을 살려 언더독의 카운터 시나리오를 만들 여지가 커진다.

세트피스·제공권 싸움
양 팀 모두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변수다. 벨기에는 루카쿠, 장신 센터백, 뫼니에와 같은 자원들이 코너킥·프리킥 상황에서 강점이고, 이란 역시 타레미와 수비수들의 제공권, 정확한 킥을 갖춘 키커를 통해 세트피스에서 꾸준히 득점을 노려온 팀이다.

주심의 파울 기준, VAR 개입 여부에 따라 박스 근처 프리킥·PK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양 팀 모두 박스 안 수비 시 불필요한 파울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타레미·루카쿠 모두 박스 안 파울 유도 능력이 좋은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세트피스 한두 번이 경기 내용과 무관하게 스코어를 바꿔버릴 수도 있다.

⚽ 종합 전망

경기는 피파 랭킹 9위 벨기에의 점유율 중심 공격과 피파 랭킹 21위 이란의 수비-역습-세트피스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객관적인 전력, 선수층, 개인 기량, 빅게임 경험을 종합하면 벨기에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정상 컨디션의 더 브라위너와 루카쿠를 전제로 할 경우, 벨기에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란이 수비 블록의 집중력을 회복하고, 뉴질랜드전에서 보여준 세트피스·박스 안 제공권을 벨기에 상대로도 재현한다면, 스코어상으로는 생각보다 접전 양상이 나올 수 있다. 벨기가 전반 혹은 후반 초반에 선제골을 넣어 이란을 끌어내리면 벨기에 쪽으로 승부가 기울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이란이 끝까지 스코어를 타이트하게 유지한다면, 후반 한두 번의 역습·세트피스가 이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2일 벨기에-이란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0억 사기' 차가원 구속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약 300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차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 242억원을 받았으나,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등 혐의를 받는다. 수사기관이 파악한 차 대표의 각종 사기 혐의에 대한 총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3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8.03 ryuchan0925@newspim.com 경찰은 차 대표가 기존 업체와의 계약관계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사업을 제안했으며, 계약 당시부터 사업을 이행할 의사나 능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영장을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차 대표에 대한 계좌 추적, 계약 관계 분석 등 추가 수사를 한 뒤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대표 측은 경찰 단계에서부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은 적대적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의 변호인인 현동엽 법무법인 화금 변호사는 앞서 "본건은 사실관계상으로나 법리적으로나 사기가 성립되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많은 사안이므로 법원에서 충실히 구속할 사유가 없음을 소명할 계획"이라며 "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결정을 받아 경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신청 및 수사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8-03 22:55
사진
실거주 아니면 세금 껑충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실거주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내놨지만, 정부안대로 시행될 경우 서울 주요 고가주택 소유자의 보유세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일정 금액을 넘는 고가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종부세율이 함께 오르는 데다 세액공제 한도까지 신설되기 때문이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고 가정해도 세액공제를 적용하지 않은 서울 주요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는 올해보다 49~7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거주 1주택자는 기본공제액이 9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 주택의 보유세가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실거주 1주택 공제 14억으로…고가·비거주·다주택 과세 강화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세제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기본공제가 확대되더라도 서울 주요 고가주택 실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는 상당 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행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은 12억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실제 거주하는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14억원으로 늘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내년부터 70%로 오른다. 이에 따라 시가 약 20억원, 공시가격 14억원 수준까지는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부는 실거주 1주택자의 경우 시가 약 20억~30억원 구간에서 종부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세 부담은 연령과 거주기간, 공시가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시가 30억~40억원 구간의 세액 변동을 제한하고, 40억~50억원을 넘는 주택부터 세 부담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령과 보유·거주기간에 따라 시가 35억원 수준부터 세 부담이 늘어나는 사례도 나타난다. 비거주 1가구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은 현행 12억원에서 9억원으로 축소된다. 다주택자는 4억원을 기본으로 공제하고 추가 공제액 5억원은 전체 주택 공시가격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종부세 세액공제도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내년에는 기존 보유기간 공제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보유기간 공제율과 거주기간 공제율 가운데 높은 공제율을 적용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 중심으로 개편된다. 현재 1가구 1주택자는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각각 연 4%씩 최대 40%를 적용받아 양도차익의 최대 80%를 공제받을 수 있다. 2028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율이 연 2%·최대 20%로 낮아지고 거주기간 공제율은 연 6%·최대 60%로 높아진다. 2029년부터는 보유기간 공제를 없애고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8%씩 최대 80%를 공제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도 2028년 20억원, 2029년부터 10억원으로 제한된다. 정부 사례에 따르면 12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하고 2년간 거주한 뒤 32억원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산출세액은 2027년 2억3600만원에서 2028년 3억2000만원, 2029년 4억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25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10년간 보유·거주한 뒤 75억원에 매도하는 사례도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 신설로 산출세액이 2027년 3억1600만원에서 2028년 9억2300만원, 2029년 13억7300만원으로 증가한다. 장기간 거주했더라도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주택은 공제한도 적용으로 양도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고가 1주택 보유세 49~71%↑…비거주 은마·잠실은 두 배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한 보유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주요 단지 보유세는 최대 70%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공시가격 상승률이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재산세와 종부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했다. 연령과 보유·거주기간 등에 따른 종부세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다. 용산구 한남더힐의 보유세는 올해 7632만8650원에서 내년 1억3027만8043원으로 5394만9393원(70.7%)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의 보유세는 올해 1809만6962원에서 내년 2763만9762원으로 954만2800원(5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97㎡는 2226만8466원에서 3333만2209원으로 4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단지 전용 112.96㎡는 3815만6682원에서 6141만5590원으로 2325만8908원(61.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1904만6835원에서 2986만526원으로 56.8%,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97㎡는 1503만1458원에서 2356만5600원으로 56.8%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는 1257만6528원에서 2078만9447원으로 821만2919원(65.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1003만5738원에서 1630만8631원으로 627만2893원(62.5%) 늘어날 전망이다. 공시가격 상승뿐 아니라 세제개편 자체가 보유세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컸다. 내년 공시가격에 현행 제도를 적용할 경우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2228만5064원이지만 개편안을 적용하면 이보다 약 535만원 많아진다.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96㎡는 현행 제도 납부액인 4551만2683원보다 약 1590만원, 한남더힐은 현행 제도의 8789만8781원보다 약 4238만원 더 부담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은 더 커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의 내년 보유세는 실거주 1주택자일 경우 2078만9447원이지만 비거주자는 2520만3638원으로 441만원가량 많다. 올해와 비교한 비거주자의 증가율은 100.4%로 보유세가 두 배로 늘어난다. 은마아파트 전용 84.43㎡도 거주자는 내년 1630만8631원을 부담하지만 비거주자는 2045만2758원으로 414만원가량 많다. 올해 대비 증가율은 103.8%에 달한다.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17㎡는 거주 여부에 따라 내년 보유세가 4045만8995원과 4780만8508원으로 735만원가량 차이가 났다. 도곡렉슬 전용 120.82㎡는 554만원, 한남더힐 전용 235.31㎡는 1058만원가량 격차가 벌어진다.  다만 실제 납부세액은 소유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사례에서는 공시가격 30억원, 시가 약 45억원인 주택에 70세 소유자가 10년 동안 거주한 경우 보유세가 올해 916만3000원에서 내년 961만7000원으로 약 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유했지만 거주하지 않은 경우 내년 보유세는 1376만원으로 약 50% 늘어났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은마·잠실 2주택자 내년 80%↑…2030년 보유세 2.6배 다주택자는 기본공제 축소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종부세율 조정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시뮬레이션은 내년 이후 공시가격 상승률이 단계적으로 둔화한다는 가정 아래 2030년까지의 보유세를 계산했다.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주택이 있는 지역, 보유 주택 수에 따라 기본공제액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달리 적용했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4487만5005원에서 내년 8101만9657원으로 3614만4652원(80.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8년에는 보유세가 1억449만6198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1억1646만662원까지 늘어난다. 2030년 보유세는 올해보다 159.5% 많아 약 2.6배 수준에 이른다. 잠실주공5단지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도 올해 3075만  801원에서 내년 5349만2694원으로 2274만1893원(74.0%) 증가한다. 2030년에는 7696만5978원으로 올해의 2.5배 수준이 된다.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다주택자도 부담이 늘어난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를 보유한 2주택자의 보유세는 올해 약 918만원에서 내년 약 1487만원으로 62.0%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2162만원으로 올해보다 135.5%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3주택자는 절대적인 세 부담 증가액이 더 컸다. 아크로리버파크와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를 보유한 경우 보유세는 올해 2억127만5512원에서 내년 2억8266만9935원으로 8139만4423원(40.4%) 증가한다. 2028년에는 3억4932만321원으로 늘어나고 2030년에는 3억6204만8921원까지 상승한다. 공시가격 상승률이 점차 낮아진다는 가정에도 2030년 보유세가 올해보다 약 80% 증가하는 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1채와 대전 유성죽동푸르지오 2채를 보유한 3주택자는 올해 보유세가 약 1212만원에서 내년 약 2095만원으로 72.8% 증가한다. 2030년에는 약 3114만원으로 올해보다 156.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세제개편안이 거주 중저가 1주택자의 부담을 낮추는 대신 고가주택과 비거주 주택, 다주택자의 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만큼 보유 주택의 가격과 수, 실제 거주 여부가 향후 보유세 부담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min72@newspim.com 2026-08-03 1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