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티큐브가 22일 BIO USA 2026에서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공동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 에스티큐브는 글로벌·중국 권리를 분리한 투트랙 BD전략과 중국 파트너 발굴, 현지 임상 1b상을 병행하고 있다
- 중국 임상 1b상은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안전성 데이터 확보로 중국 3상·허가 및 기술이전 협상 실행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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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권리·중국 권리 분리 전략으로 넬마스토바트 사업가치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티큐브가 세계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 USA 2026에 참가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넬마스토바트'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논의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과 중국 시장을 분리한 '투트랙 사업개발(BD) 전략'을 앞세워 파트너링을 확대하고 사업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19일 에스티큐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넬마스토바트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투자 유치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대표적인 파트너링 무대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권리와 중국 지역 권리를 분리해 추진하는 사업개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별도의 임상 개발과 허가 전략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상과 함께 현지 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국 파트너사 발굴도 병행해 넬마스토바트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에스티큐브의 최대주주이자 넬마스토바트 특허권 보유사인 에스티큐브앤컴퍼니는 중국 현지 임상개발 협력사인 베이징 웨이리팡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통해 대장암 대상 중국 임상 1b상에 착수했다.
웨이리팡은 중국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현지 임상 수행도 담당한다. 임상 비용은 웨이리팡이 부담하며, 에스티큐브는 임상시험용 넬마스토바트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이뤄진다.
이번 임상은 3차 치료 이상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넬마스토바트와 TAS-102,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1b상이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전이성 대장암 임상 1b·2상(STCUBE-003)과 동일한 환자군 및 병용요법을 적용하며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임상은 향후 중국 내 3상 시험과 허가 전략 수립에 활용될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3주간 용량제한독성(DLT) 발생률이며, 난징 톈인산병원과 상하이 고브로드 암병원, 상하이 제10인민병원 등 중국 내 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환자 등록은 이달 말부터 8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현재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을 중심으로 넬마스토바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전이성 대장암에서는 BTN1A1 고발현 환자를 대상으로 TAS-102·베바시주맙 병용 임상과 카페시타빈 병용 연구자 주도 임상을 병행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에서는 도세탁셀 병용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중국 지역 기술이전 논의가 최근 진전을 보이면서 현지 임상 1b상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권리와 중국 권리를 분리한 사업개발 전략을 통해 개발 속도와 사업화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확보한 안전성 데이터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임상은 향후 중국 내 3상 및 허가 전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1b상은 단순한 임상 진행이 아니라 중국 지역 기술이전 협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며 "축적된 임상 데이터와 BTN1A1 바이오마커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중국 파트너링 논의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