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페이스X가 18일 사상 최대 IPO에 이어 최소 200억달러 규모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했다.
- 채권 자금은 2027년 9월 만기 200억달러 브리지론 차환에 쓰이며 BofA·씨티·JP모간 등이 주관할 예정이다.
- 스페이스X는 자본 지출 확대에 대비해 부채·자본 조달을 늘릴 계획이며 1분기 46억9천만달러 매출에 42억8천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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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만기 브리지론 차환 목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에 이어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 측 투자은행(IB)들이 이르면 다음 주 채권 발행을 논의하기 위해 투자자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채권 규모는 최소 200억 달러로 예상되며 투자자콜은 이르면 오는 22일 시작될 수 있다. 다만 계획과 시점은 바뀔 수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머스크의 로켓·위성·인공지능(AI) 복합기업인 스페이스X는 처음으로 투자등급 미국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채권 조달 자금은 2027년 9월 만기인 200억 달러 규모의 임시 브리지론(연결 대출)을 차환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스페이스X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PO 서류에 따르면 이 브리지론은 지난 3월 31일 기준 회사의 장기 부채 291억 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리지론을 제공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가 이번 거래도 주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그동안 사업을 인수하거나 키우기 위해 채권시장을 광범위하게 활용해 수십억 달러의 은행 약정을 확보하고 복잡한 금융을 설계해왔다.
크레디트사이츠의 매트 우드러프 애널리스트는 "채권 발행을 앞두고 회사는 곧 부채 시장에서 실적(트랙 레코드)을 쌓고 싶어 할 것"이라며 "앞으로 자본 지출을 위해 돈이 필요할 것이므로 그런 관점에서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서류에서 자본 지출이 향후 상당히 늘어날 것이며 미래 투자 자금을 대기 위해 다양한 부채·자본 조달 방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1분기에 매출 46억9000만 달러에 42억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매출 약 40억 달러, 순손실 5억2800만 달러에서 손실이 확대됐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