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엔젤로보틱스가 18일 Brain-to-Robot 과제에 착수했다.
- 뇌신호로 로봇을 제어하는 양방향 인터페이스를 개발한다.
- 2032년까지 상용화 체계 구축해 의료시장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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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범부처 플래그십 과제인 'Brain-to-Robot'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며 차세대 의료로봇 시장 선점에 나선다.
18일 엔젤로보틱스는 최근 Brain-to-Robot 개발 과제 킥오프 미팅을 열고 연구개발 방향과 사업화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로봇 기술, 브레인칩,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자 경험(UX)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Brain-to-Robot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사람의 뇌 신호를 분석해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수집한 감각 정보를 다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양방향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오는 2032년까지 7년간 진행되며 엔젤로보틱스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전체 컨소시엄을 총괄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의료기기 출시와 시장 진입까지 연결되는 상용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봇 기술 개발뿐 아니라 조합형 의료기기 인허가, GMP 구축, 사용자 중심 설계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괄책임자인 공경철 원장이 과제의 최종 목표와 연차별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장경인 교수가 브레인칩 연구 현황을 발표했으며, 장호식 이사는 의료기기 허가 및 품질관리 체계 구축 전략을 설명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실제 사용자와 의료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UX 설계 논의도 진행됐다.
공경철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Brain-to-Robot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개별 기술 개발을 넘어 차세대 인간 중심 로봇 플랫폼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의료기기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차세대 로봇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