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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18일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8년 전 설욕 노리는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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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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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18일 월드컵 L조 1차전을 치른다
  • 잉글랜드는 두꺼운 선수층과 케인을 앞세워 우세로 평가된다
  • 크로아티아는 모드리치 중심 노련한 운영으로 맞서 2-1 잉글랜드 승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잉글랜드 vs 크로아티아 경기 분석(6월 18일)

6월 18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현지 시간으로는 6월 1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경기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가나·파나마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조 1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평가되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첫 경기 결과가 조별리그 전체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왼쪽·바이에른 뮌헨)과 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AC 밀란) [사진=로이터]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두 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은 기억도 있다. 당시 크로아티아가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이후 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8년 만에 다시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팀 현황

-잉글랜드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선수층이 두껍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치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8경기를 모두 이겼다. 22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 직전 열린 뉴질랜드·코스타리카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다만 투헬 감독 부임 이후 강팀을 상대로는 경기력이 흔들린 적도 있어, 크로아티아전은 잉글랜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첫 시험대다.

최종 명단에는 주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 에베레치 에제(아스널), 앤서니 고든(바르셀로나), 노니 마두에케(아스널),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마크 게히(맨체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첼시), 조던 픽퍼드(에버튼) 등이 포함됐다.

대회 개막 직전에는 명단 변경이 발생했다.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가 훈련 중 종아리를 다쳐 월드컵에서 이탈했다. 잉글랜드는 트레보 찰로바(첼시)를 대체 발탁했지만 찰로바는 크로아티아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어서 1차전에는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카의 몸 상태도 변수다. 사카는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훈련과 출전 시간을 관리해왔다. 선수 본인은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지만, 투헬 감독은 대회 기간 사카에게 매 경기 90분을 맡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카가 선발에서 제외되거나 출전 시간을 제한받을 경우 마두에케가 오른쪽 측면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잉글랜드의 가장 확실한 무기는 케인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 61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케인은 직접 득점뿐 아니라 중원으로 내려와 벨링엄과 측면 공격수들의 침투를 돕는 연계 능력도 갖췄다. 크로아티아가 케인의 움직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제하느냐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크로아티아 (FIFA 랭킹 11위)

크로아티아는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4강에 오른 대표적인 토너먼트 강팀이다. 2018 러시아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인구와 선수층의 한계를 뛰어넘는 조직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반복해서 증명했다.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체코와 한 차례 비겼을 뿐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며 본선 직행에 성공했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을 지휘한다. 선수들의 장단점과 단기전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도자다.

최종 명단에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에른 뮌헨), 루카 부슈코비치(함부르크),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 이반 페리시치(PSV 에인트호번), 안드레이 크라마리치(호펜하임), 안테 부디미르(오사수나), 페타르 수치치(인터밀란), 마르틴 바투리나(코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중심은 여전히 모드리치다. 40세의 모드리치는 이번이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이다. 잉글랜드전에 출전하면 A매치 통산 199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지난 4월 광대뼈 수술을 받았지만 최종 명단에 포함됐고, 현재는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그바르디올도 정강이 골절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코바치치 역시 최근 부상으로 충분한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한 점이 변수로 지적된다. 크로아티아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드리치·코바치치·그바르디올이 경기 초반부터 정상적인 강도로 뛸 수 있는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수비수 두예 찰레타차르(레알 소시에다드)는 등 부상으로 대회 직전 평가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팀 훈련에 복귀해 잉글랜드전 출전 명단에는 포함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술 및 매치업

잉글랜드는 4-2-3-1을 기본으로 하되 경기 상황에 따라 4-3-3으로 변형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스와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리스트)이 중원에서 수비와 빌드업의 균형을 잡고, 벨링엄이 케인 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는 형태가 유력하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가 프리미어리그 팀과 같은 강도와 적극성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고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측면으로 전개하는 방식이다. 케인이 중앙에서 수비수를 끌어내면 벨링엄과 고든·사카 또는 마두에케가 박스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잉글랜드의 핵심은 크로아티아의 중원 전개를 끊어내는 것이다.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편하게 공을 잡으면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의 압박 속도를 늦추고 자신들이 원하는 템포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 반대로 라이스와 벨링엄이 두 선수를 강하게 압박해 전진 패스를 차단하면 잉글랜드가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반복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상대와 경기 상황에 따라 3백과 4백을 오갈 수 있는 팀이다. 잉글랜드전에서는 3-4-2-1 또는 4-2-3-1 형태가 예상된다.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크라마리치와 페리시치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페리시치는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해 공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부디미르가 최전방에 배치될 경우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크로스와 제공권을 활용해 잉글랜드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잉글랜드 측면 수비수들이 공격에 가담한 뒤 생기는 배후 공간도 크로아티아가 노릴 지점이다.

다만 크로아티아의 중원과 측면 자원은 경험이 풍부한 만큼 활동량과 수비 전환 속도에서는 부담을 안고 있다. 잉글랜드가 경기 템포를 높여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고 측면에서 1대1 상황을 반복한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선발 라인업. (명령어 : 6월 18일 잉글랜드-크로아티아전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키플레이어

-잉글랜드 :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케인은 잉글랜드 공격의 출발점이자 마침표다.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결정력뿐 아니라 중원으로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고 상대 센터백을 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중거리 슈팅 능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케인이 수비수를 달고 내려오면 벨링엄과 측면 공격수들이 그 뒷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크로아티아가 케인을 따라 나갈지, 수비 라인을 유지할지에 따라 잉글랜드의 공격 방향도 달라질 전망이다.

세트피스에서도 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크로아티아가 낮은 수비 블록을 유지해 잉글랜드가 정상적인 공격으로 공간을 만들지 못할 경우, 케인의 제공권과 위치 선정이 경기를 풀어줄 수 있다.

-크로아티아 : 루카 모드리치(AC밀란)

모드리치는 여전히 크로아티아 축구의 중심이다. 수비 라인 앞까지 내려와 공을 받은 뒤 전진 패스로 압박을 풀어내고, 경기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잉글랜드가 강하게 압박할수록 모드리치의 판단력과 패스 정확도가 중요해진다.

40세라는 나이와 최근 수술에 따른 실전 감각은 변수다. 하지만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은 쉽게 대체할 수 없다.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의 초반 압박을 버티고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가려면 모드리치가 중원에서 공을 지켜줘야 한다. 모드리치가 라이스와 벨링엄의 압박을 벗겨내고 페리시치·크라마리치에게 공을 전달할 수 있느냐가 크로아티아의 공격력을 결정할 전망이다.

◆주요 변수

부카요 사카의 출전 시간

사카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지만 아킬레스건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선발 출전하더라도 90분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사카 대신 마두에케가 선발로 나설 경우 잉글랜드는 좀 더 직접적인 돌파를 기대할 수 있지만, 사카가 제공하는 연계와 결정력은 줄어들 수 있다.

잉글랜드의 측면 수비

리브라멘토의 이탈로 잉글랜드는 측면 수비 선택지가 줄었다. 찰로바도 크로아티아전에는 활용하기 어렵다. 리스 제임스가 오른쪽을 맡고, 니코 오라일리(맨체스터 시티)나 제드 스펜스(토트넘)가 왼쪽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와 크라마리치를 활용해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모드리치·코바치치의 경기 감각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모드리치와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력을 유지하느냐에 달렸다. 월드컵을 앞두고 광대뼈 부상을 당한 모드리치는 수술 후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기술과 경험은 확실하지만, 최근 부상과 적지 않은 나이는 고강도 압박을 90분 동안 견디는 데 부담이 될 수 있다. 잉글랜드가 경기 속도를 계속 높이는 이유도 이 지점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2018년의 기억

크로아티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탈락시켰던 결과는 이번 경기에도 상징성을 더한다. 당시 결승골을 허용했던 잉글랜드와 결승에 올랐던 크로아티아의 선수 구성은 크게 달라졌지만, 모드리치와 페리시치·케인·스톤스 등은 다시 월드컵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바라주딘 로이터=뉴스핌]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바르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17 football1229@newspim.com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전력과 선수층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선다. 케인의 결정력과 벨링엄·라이스를 중심으로 한 중원, 측면 공격수들의 속도까지 고려하면 잉글랜드가 더 많은 시간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크로아티아 주축 선수들의 연령과 최근 부상에 따른 경기 감각도 잉글랜드에 유리한 요소다.

다만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쉽게 무너지는 팀이 아니다. 최근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고, 경기 흐름이 불리할 때도 모드리치와 코바치치를 중심으로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잉글랜드가 초반 압박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크로아티아가 점차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 수 있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강한 압박과 측면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고, 크로아티아가 중원에서 압박을 풀어낸 뒤 크로스와 역습으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잉글랜드가 모드리치에게 향하는 패스를 차단하고 케인에게 박스 안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면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반대로 크로아티아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티고 경기 속도를 낮추면 잉글랜드가 조급해질 가능성도 있다. 세트피스와 페리시치의 크로스도 잉글랜드가 경계해야 할 변수다. 전체적으로는 잉글랜드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2-1 승리를 거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18일 잉글랜드-크로아티아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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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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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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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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