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단양군이 17일 마늘 수확철 인력난 해소 위해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했다
-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16일부터 사흘간 회원 1030명이 단양 26개 농가 마늘 수확을 지원했다
-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단양마늘 1억8000만원어치 구매 등 직거래로 농가 상생 협력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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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소비촉진·도농 상생 협력 확대…지속가능한 교류 모델 구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집중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군은 하지 무렵 마늘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력과 민간 자원을 총동원해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새마을부녀회와의 상생 협력이 마늘 수확철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 25개 자치구 회원 1030명이 단양을 찾아 지역 내 26개 농가의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 중이다.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단양의 마늘밭 곳곳에서 마늘을 캐고 운반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서울 새마을부녀회의 단양마늘 수확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52명이 3일간 단양을 찾아 26개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우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단양군과 서울 새마을부녀회의 인연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생 협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양천공원에서 열린 서울 새마을부녀회 주관 직거래장터에는 단양 농가가 직접 참여해 단양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서울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약 1억 8000만 원 상당의 단양마늘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새마을부녀회와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관광, 귀농귀촌,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은 267.1ha, 재배 농가는 1047농가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