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제시가 17일 귀농·귀촌 증가에 맞춰 교육·정착 지원 확대에 나섰다
- 체계적 교육·현장실습·멘토링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으로 영농 역량과 지역 적응을 돕고 있다
- 창업·주택자금 융자와 공공임대주택·생활SOC 조성으로 주거·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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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융화 프로그램·생활SOC 조성...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확대하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귀농·귀촌 가구 수가 698가구에서 1024가구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농업을 목적으로 한 귀농뿐 아니라 자연친화적 삶과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원하는 생활형 귀촌도 늘면서 정착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교육과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사회 융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전입 초기 정착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귀농귀촌 기본교육에는 47명이 참여해 35명이 수료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작목별 재배기술, 농작업 안전교육 등 총 80시간 과정이 진행됐다.
오는 7~8월에는 작목별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마케팅, 농촌생활 적응 등을 중심으로 한 심화교육이 운영된다. 선배 귀농인의 사례 공유와 현장 견학도 병행해 실질적인 정착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며 선도농가 6명과 연수생 5명을 연계해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현장에서 재배기술과 영농 노하우를 익히며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귀농인의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멘티 컨설팅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배 귀농인의 경험과 작목별 재배기술, 영농 상담은 물론 주택·토지 확보와 일자리 정보, 지역사회 적응 방안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 갈등해소 체험학습과 마을환영회, 교류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며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4호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자는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생활을 경험할 수 있으며 텃밭을 활용한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유휴부지에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실습장을 조성해 귀농인의 영농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트랙터와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조작 및 안전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착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저온저장고와 시설하우스, 소형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택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리모델링과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또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융자 지원하며 초기 정착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 생활SOC 및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7년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공공임대주택 8호가 준공될 예정으로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정착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교육부터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 융화 프로그램까지 귀농·귀촌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