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농기원이 15일 기후변화 대응 감자 신품종 선발에 나섰다.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미' 대체용 5개 계통을 현장 평가했다.
- 가뭄·고온 확산 속 3년간 적응성 검증 뒤 최종 선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농기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국산 감자 신품종 선발에 나섰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2026년 감자 지역적응시험 현장평가회'를 열고 외국 도입 품종 '수미'를 대체할 계통 발굴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평가회에는 전국 농촌진흥기관 감자 육종·재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대관178호' 등 5개 계통의 생육 상태와 바이러스 등 병해 발생 정도를 기존 품종 '수미', '대서'와 비교해 점검했다.
전남의 감자 재배면적은 2959ha로 전국의 14%를 차지한다. 봄감자 2219ha로 전국 3위, 가을감자 740ha로 전국 2위 수준이다. 재배 비중이 높은 만큼 지역 환경에 맞는 품종 개발과 보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가뭄과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환경 적응성과 내병성을 갖춘 신품종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에 평가된 계통은 각 도 농업기술원과 고령지농업연구소가 육성한 것으로, 향후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재배 및 가공 특성이 우수한 계통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계통은 품종보호출원과 국가품종목록 등재 절차를 밟게 된다.
마경철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장은 "현장평가는 연구 결과와 전국 시험 데이터를 종합 비교하는 과정"이라며 "전남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재배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