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솔이 14일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첫 다승을 달성했다.
- 최종 4언더파 280타로 통산 4승째를 거두고 상금·대상·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랐다.
- AIG 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민솔은 해외 무대 도전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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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슈퍼 루키' 김민솔이 내셔널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시즌 첫 다승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정상에 올랐다.
김민솔은 14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첫 다승자가 됐다.

지난해 2승을 챙긴 김민솔은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4억 원을 받아 시즌 상금랭킹 1위(7억7631만 원)와 대상 포인트 1위(243점)로도 올라섰다. 신인왕 포인트 레이스에선 압도적 선두로 나섰다.
우승 후 김민솔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서 기쁘다. 코스가 쉽지 않아서 최대한 안전하게 경기했다. 마지막 홀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한만큼 올해 다승왕을 꼭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올해 AIG 여자오픈은 7월 30일부터 나흥 동안 영국 잉글랜드 로열리덤&세인트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김민솔에게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다만 김민솔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골프를 쳐야 하는 코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가는 게 의미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3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아마추어 우승을 노리던 양윤서는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과 우승경쟁까지 하며 경험치를 끌어 올린 양윤서는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 게임에 한국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김민선과 노승희는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06년, 2008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공동7위(3오버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