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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WC] 슈팅 30개 막아낸 호주, 역습 2방으로 튀르키예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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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가 14일 북중미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튀르키예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 튀르키예는 점유율과 슈팅 30개로 우세했지만 골 결정력 난조와 비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호주는 이란쿤다·멧카프의 역습 두 방으로 승점 3을 챙기며 미국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사커루' 호주가 효율적인 역습 축구를 앞세워 튀르키예를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2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로 돌아온 튀르키예는 압도적인 공세에도 골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호주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튀르키예를 2-0으로 꺾었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호주의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14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호주-튀르키예 1차전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6.14 wcn05002@newspim.com

승점 3을 챙긴 호주는 앞서 파라과이를 4-1로 완파한 공동 개최국 미국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반면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튀르키예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조 3위로 밀려났다.

경기 전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튀르키예가 우위를 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튀르키예가 22위, 호주가 27위로 앞섰고, 아르다 귈러(레알 마드리드), 하칸 찰하놀루(인터 밀란), 케렘 아크튀르코을루(페네르바흐체), 오르쿤 쾨크취(베식타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었다.

실제로 경기 내용도 튀르키예의 우세였다.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크게 앞섰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호주는 적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 흐름은 튀르키예가 주도했다. 전반 초반부터 귈러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호주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선제골은 호주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호주 진영에서 폴 오콘-엥슬러가 길게 연결한 패스를 네스토리 이란쿤다가 받아냈다. 2006년생 신성 이란쿤다는 절묘한 첫 터치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호주의 코너 멧카프다가 14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호주-튀르키예 1차전에서 후반 30분 추가 골을 넣자 호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6.14 wcn05002@newspim.com

득점 직후 이란쿤다는 코너 플래그 쪽으로 달려가 복싱 동작을 취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호주 축구의 전설 팀 케이힐을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격을 당한 튀르키예는 즉각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압둘케림 바르닥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고, 귈러 역시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호주는 후반 들어 더욱 수비적으로 나섰다. 반면 튀르키예는 라인을 끌어올리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12분 귈러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패트릭 비치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찰하놀루와 케난 일디즈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호주 수비진과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후반전 슈팅 수만 20개에 달할 정도로 튀르키예가 일방적으로 몰아쳤지만 호주는 침착하게 버텼다. 특히 골키퍼 비치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는 이날 유효슈팅 8개를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호주의 코너 멧카프다가 14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호주-튀르키예 1차전에서 후반 30분 추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6.06.14 wcn05002@newspim.com

그리고 호주는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0분 중원에서 공을 가로챈 뒤 빠르게 역습에 나섰다. 코너 멧카프가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전진한 뒤 아크 정면에서 과감하게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단 두 번의 결정적인 역습으로 두 골을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2골 차로 벌어진 뒤에도 튀르키예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2분 케렘 아크튀르코을루의 슈팅과 후반 41분 찰하놀루의 프리킥이 다시 한 번 비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케난 일디즈 역시 여러 차례 개인 돌파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국 튀르키예는 무려 30개의 슈팅을 기록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반면 호주는 9개의 슈팅으로 2골을 뽑아내며 높은 효율성을 보여줬다.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호주는 오는 20일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미국이 파라과이를 4-1로 완파한 만큼 사실상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반면 튀르키예는 같은 날 파라과이와 맞대결을 펼친다. 24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만큼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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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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