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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증권사 순익 4.3조…전년비 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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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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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이 12일 1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77% 늘었다고 밝혔다.
  • 코스피 거래대금 급증으로 수탁수수료가 165.8% 뛰었다.
  • 증시 불확실성 속에 건전성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거래대금 급증에 수탁수수료 2.7조 늘어
자기매매·자산관리·대출관련손익도 증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올해 1분기 증권회사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늘면서 수탁수수료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12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배포한 '2026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1분기 증권회사 61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327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2조4428억원보다 1조8843억원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77.1%다. 직전 분기 1조8606억원과 비교하면 2조4665억원 증가했다.

증권사의 올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3%로 전년 동기 2.7%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1.9%와 비교하면 2.4%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익 증가는 수탁수수료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 1분기 증권회사 수수료수익은 6조6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3646억원보다 3조3283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98.9%다.

[사진=뉴스핌DB]

이 가운데 수탁수수료는 4조3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6185억원보다 2조6835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165.8%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시스템(ATS)을 합산해 지난해 1분기 641조원에서 올 1분기 2775조원으로 2134조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333.1%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는 9445억원으로 전년 동기 9437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수합병(M&A)과 채무보증 수수료 등이 소폭 증가했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는 투자일임과 펀드판매 수수료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3548억원보다 3173억원 늘어난 6721억원을 기록했다.

자기매매손익도 증가했다. 올 1분기 증권회사 자기매매손익은 4조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368억원보다 9658억원 증가했다. 주식·펀드 관련 손익은 코스피 지수 상승 등의 영향으로 7조2046억원 늘었다. 반면 파생 관련 손익은 헤지운용 손실 증가 등으로 3조9396억원 감소했다.

채권 관련 손익은 1조5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8855억원보다 2조2993억원 줄었다. 금감원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손익 감소 등을 원인으로 제시했다. 한국 국채 3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2.95%에서 올해 3월 말 3.55%로 0.60%포인트 상승했다.

기타자산손익은 1조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335억원보다 1929억원 감소했다. 외환 관련 손익은 환율 변동 영향으로 7678억원 줄었지만, 대출 관련 손익은 신용공여 이자수익 확대 등으로 5749억원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4조3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761억원보다 1조1988억원 증가했다. 수수료수익과 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판매관리비가 함께 늘어난 것이다.

재무현황을 보면 올해 3월 말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944조4000억원보다 154조원 증가했다. 미수금 등 기타자산이 75조7000억원 늘었고, 현금 및 예치금은 37조1000억원, 주식 등 증권 보유액은 13조9000억원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99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842조원보다 149조5000억원 늘었다. 미지급금 등 기타부채가 73조5000억원 증가했고, 예수부채는 29조7000억원, 차입금 등은 25조1000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10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02조4000억원보다 4조5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3월 말 증권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999.5%로 지난해 말 914.6%보다 84.9%포인트 상승했다. 모든 증권회사의 순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인 100% 이상을 웃돌았다.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718.3%로 지난해 말 693.7%보다 24.6%포인트 상승했지만, 모든 증권회사가 규제비율인 1100% 이내를 충족했다.

선물회사 3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05억3000만원보다 121억2000만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59.0%다. 직전 분기 224억3000만원과 비교하면 102억2000만원 늘었다. 선물회사 ROE는 4.2%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2.9%보다 각각 1.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올1분기 증권회사 실적에 대해 주가 상승 등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위탁매매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등 대형 증권사는 자기매매와 대출 관련 손익도 크게 증가한 반면, 중소형사는 위탁매매부문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 환율 및 시장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증권사의 수익성·건전성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부실자산 상각을 통한 건전성 제고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 강화, 유동성 규제체계 개편, 순자본비율(NCR) 제도의 실효성 제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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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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