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9일 LPBA 2차 투어 결승 진출했다
- 김가영은 승리 시 통산 20승·누적 상금 10억 돌파 앞두고 있다
- 스롱은 우승하면 통산 10승·상금 4억 돌파하며 10일 결승서 격돌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가영, 남녀 선수 통틀어 첫 20승·상금 10억원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 프로당구(LPBA)의 두 거물이 결승에 다시 만났다.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올 시즌 두 번째 투어 우승컵을 놓고 정면충돌한다.
두 선수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027시즌 PBA-LPBA 2차 투어 준결승에서 각각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가영은 첫 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스롱 역시 권발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가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 것은 김가영이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 4차 투어 이후 275일 만이다.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우승컵 다툼을 넘어 LPBA 역사를 새로 쓸 대기록들이 걸려 있다. 현재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김가영은 이번에 우승하면 남녀부를 통틀어 프로당구 사상 최초로 20승 고지에 등극한다. 아울러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더해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여자 선수로는 최초이며 남녀 전체를 통틀어도 다비드 마르티네스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대기록이다. 스롱 역시 물러설 수 없다. 우승 시 LPBA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10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누적 상금 4억 원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는 스롱이 7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5차례의 맞대결에서는 김가영이 4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통산 결승전 맞대결 성적마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선 두 여제의 운명적인 7전 4선승제 끝장 승부는 10일 밤 10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자부 PBA 16강전에서는 '신성' 김영원(하림)이 에디 레펀스(벨기에·하이원리조트)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8강에 진출해 조재호를 3-1로 누른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과 4강행을 다툰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3-2로 꺾었고 김준태(하림)와 신정주(하나카드) 역시 각각 김홍민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를 3-0으로 잡고 8강에 합류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