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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美 증시 혼조, 코스피 8000선 변동성 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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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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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10일 미·이란 긴장과 5월 CPI 경계 속에 미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 국내 증시는 단기 차익실현·CPI 경계 등 하방과 유가 하락·미 증시 낙폭 축소 등 상방 요인이 맞물려 코스피 8000포인트 내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VKOSPI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이례적 변동성 속에서도 키움증권은 변동성 매도 대응보다는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 중심 포트폴리오 유지를 조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PI 경계·미-이란 노이즈에 뉴욕증시 방향성 제한
전일 급반등 뒤 차익실현 부담, 8000선 수급 공방 전망
키움증권 "물가 부합 땐 안도감, 주도주 중심 대응 현실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10일 미국 증시가 미·이란 전쟁 노이즈 재확대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로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전일 급반등 이후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CPI 경계심리가 맞물리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증시의 장중 낙폭 축소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폭 축소, 미·이란 협상 기대에 따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0달러 하회는 상방 요인이라고 봤다. 다만 전일 8%대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5월 CPI 경계심리 등 하방 요인도 혼재돼 코스피가 8000포인트 내외에서 수급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일 미국 증시에 대해 "이란의 미국 헬기 격추 소식,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크루소의 와이오밍주 프로젝트 중단 소식, 5월 CPI 경계심리로 장 중반까지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크루소와 관련해서는 "전체 계약 용량이 확보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612.52 포인트(8.18%) 상승하며 8096.93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56.42 포인트(6.19%) 상승하며 967.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스핌DB]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0.2% 상승했지만 S&P500은 0.3%, 나스닥은 1.0% 하락했다. 키움증권은 시장의 관심이 이날 밤 예정된 미국 5월 CPI 발표에 집중될 것으로 봤다. 최근 국내외 증시 조정의 빌미가 5월 고용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와 미국 시장금리 상승이었기 때문이다.

한지영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이벤트를 통해 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베팅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페드워치상 연준의 첫 금리 인상 시기는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형성됐다. 지난 5월 중순 4월 CPI 쇼크를 간과했다가 급락을 경험한 점도 이번 CPI 경계심리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5월 헤드라인 CPI와 코어 CPI 컨센서스는 각각 전년 대비 4.2%, 2.9%로 형성됐다. 이는 4월 헤드라인 3.8%, 코어 2.8%보다 높은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시장이 물가 상승 압력에 이미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이란 합의문 초안이 수용 단계에 들어간 점은 긍정 변수로 언급했다. 키움증권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유가가 하락하고, 결과적으로 에너지 인플레이션도 완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 속에서 5월 CPI가 컨센에 부합만 하더라도, 증시 내 안도감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달러/원 환율 폭등세 진정, 서킷브레이커발 폭락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했다. 코스피는 8.2%, 코스닥은 6.2% 상승 마감했다.

키움증권은 오늘(10일) 코스피가 8000포인트 내외에서 수급 공방을 벌이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코스피가 직전일 폭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지만, 지난 8일 8.3% 하락한 뒤 9일 8.2% 상승하는 폭등락세가 시장 피로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지표도 이례적 수준을 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91포인트로 2009년 4월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VKOSPI 90포인트에서 이론적으로 산출되는 일간 예상 주가 등락률은 ±5.7%지만, 지난 2거래일간 실제 등락률은 ±8%대였다. 한 연구원은 "미래 예상 변동성(±5.7%)을 실제 변동성(±8%대)이 추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국내 증시 역사상 드문 사례라고 봤다. 과거에도 예상 변동성보다 실제 변동성이 높았던 시기는 있었지만, 대부분 VKOSPI의 역사적 평균 밴드인 15~25포인트 안에서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VKOSPI를 산출하고 거래하는 파생상품 시장조차 최근의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따라가지 못할 만큼 지수 변화가 무질서해졌다고 판단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현물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수급이 주도주인 반도체에 집중되고, 반도체의 코스피 영향력이 높은 환경이 이어지는 한 무질서한 가격 움직임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국내 증시의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은 구간에서 변동성에 매도로 대응하는 전략의 실익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전일 급반등 국면에서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실적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주식과 자동차, 로보틱스 등 내러티브 모멘텀이 우위에 있는 주식 간 성과 편차가 컸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적어도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출현할 수 있는 변동성 증폭 환경에서 마켓 타이밍 전략을 실행하는 것보다는 기존 주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법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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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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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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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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