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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LG 트윈타워 상징성 담아"…GS건설, 여의도 ′자이′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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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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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이 9일 여의도 자이 라운지서 삼익·은하 통합 시공과 트윈 스토리 전략을 제안했다
  • 단일 시공으로 약 1300가구 대단지 조성해 조망 단점 보완하고 프리미엄 극대화를 노린다고 밝혔다
  • 프라이빗 라운지 마케팅을 강화해 여의도 수주 경쟁에 나서는 한편 올가을 목동 재건축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익·은하 1300가구 통합 시공 제안…LG타워 '트윈 스토리' 강조
"월드컵 경기 보러 오세요"…여의도 자이 라운지 통한 스킨십 강화
강남권 프라이빗 마케팅 트렌드 확산 속 올가을 목동 진출도 준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여의도의 상징인 LG트윈타워 A동과 B동은 경쟁보다는 공존과 상호 발전을 상징하고 있어요. 은하와 삼익 역시 서로 다툴 것이 아니라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트윈 스토리'를 만들어 통합 시공을 제안 중입니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호성빌딩 ′여의도 자이 라운지′에서 만난 GS건설 현장 관계자는 여의도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를 겨냥한 홍보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1974년에 나란히 준공된 두 아파트는 각각 360가구 규모에 평형(39평형)까지 동일한 이른바 쌍둥이 단지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호성빌딩에 위치한 여의도 자이 라운지. 라운지 내부에는 여의도 주요 아파트 단지 재건축 조건 및 트윈 스토리에 대한 설명과, GS건설이 서울 주요 지역에 준공한 아파트 단지의 위치, 시세 등이 나타나 있다. 2026.06.09 dosong@newspim.com

◆ 삼익·은하 1300가구 통합 시공 제안…LG타워 '트윈 스토리' 강조

당초 여의도 일대에서는 두 단지의 통합 재건축이 이상적인 모델로 거론됐으나 입지적 차이가 발목을 잡았다. 삼익아파트는 여의도중학교 등 학교 시설로 인해 인접 단지의 층수가 제한돼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반면 은하아파트는 63빌딩 인근의 협소한 공간 탓에 상대적으로 조망권이 제약받았다. 이처럼 상이한 입지 조건과 이해관계 탓에 결국 두 단지는 각각 별도의 시행 주체를 꾸려 재건축의 길을 걷게 됐다.

그러나 GS건설은 각각의 사업을 추진하되 시공만큼은 하나로 묶어 거대한 랜드마크를 완성하자는 '통합 시공'을 제안했다.

이 관계자는 "비록 시행 주체는 다르지만 하나의 시공사가 통합 시공을 맡아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중심에 배치하는 등 설계의 묘를 살린다면 약 1300가구 규모의 희소성 높은 대단지 프리미엄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단지가 가진 조망권의 단점은 보완하고 대단지로서의 장점은 극대화하는 설계 철학을 통해 소규모 단지가 겪는 위축감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 "월드컵 경기 보러 오세요"…여의도 자이 라운지 통한 스킨십 강화

이러한 굵직한 사업 제안을 전달하는 전초기지로서 여의도 자이 라운지는 철저히 스킨십에 방점을 찍고 있다. 소유주들이 외부 홍보 요원의 무분별한 개별 방문이나 전화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라운지 기획 의도에 대해 "예전과 다르게 획일적인 홍보 방식을 접하면 소유주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찾아가서 번호를 묻는 대신 자연스러운 체험을 제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라운지 내부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큐레이팅 도서관 등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2026.06.09 dosong@newspim.com

실제 여의도 자이 라운지 내부는 교보문고와 협업한 큐레이팅 도서관 등 카페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현장 관계자는 "오픈 한달만에 150명정도가 다녀갔다"며 "세무 강연은 물론 캘리그라피 클래스, 월드컵 축구 관람 등 지역 밀착형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강남권 프라이빗 마케팅 트렌드 확산 속 올가을 목동 진출도 준비

여의도 자이 라운지와 같은 프라이빗 라운지 마케팅은 현재 강남권과 한강변 정비사업 시장의 거대한 흐름이다. 서울시가 개별 홍보를 엄격히 제한하는 기조 속에서 라운지는 규제를 피하며 합법적으로 건설사의 비전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소통 창구이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압구정에 'S라운지'를 열고 프리미엄 시공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신사와 이촌에 이어 목동까지 '디에이치 라운지'를 확장하는 등 거점 요새화에 나섰다. DL이앤씨 또한 압구정에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GS건설 역시 최근 성수동 자이 팝업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여의도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고 56층 하이엔드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인 여의도 삼익아파트의 경우 대형 평형 이동 시 막대한 분담금이 예상되는 만큼 소유주들에게 프리미엄과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의도 자이 라운지의 스킨십 마케팅이 시공 제안과 맞물려야 하는 이유다.

나아가 GS건설은 여의도에서의 라운지 안착을 발판 삼아 서남권 최대 재건축 시장인 목동으로 전선을 넓힌다. 현장 관계자는 "목동 지역의 재건축 단지 수주를 위한 라운지도 현재 준비 중이며 올가을쯤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성수와 목동 등에서 자이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해 자이 브랜드를 일반 고객께 소개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사 선정이 시작될 여의도 지역에 자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브랜드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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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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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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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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