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앙선관위 인천·전남선관위가 9일 일부 사전투표에서 후보 득표수가 같았던 것은 우연한 결과라고 밝혔다.
- 인천 송도1·2동,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요 후보 득표수는 동일했으나 나머지 후보 득표·무효표·선거인 수 등 세부 수치는 모두 달랐다.
- 선관위는 각 투표함이 다른 장비·인력·개표소에서 독립 집계됐으며 구조상 조작이 불가능하다며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 확산 자제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천·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관내 사전투표 개표 결과에서 주요 후보자의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우연히 발생한 결과"라며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9일 인천선관위에 따르면 인천시장 선거 관내 사전투표 개표 결과 송도1동과 송도2동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각 3030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1440표를 얻어 두 후보의 득표수가 동일하게 집계됐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근거로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으나, 인천선관위는 전체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투표자 수와 나머지 표가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수는 송도1동 61표, 송도2동 47표로 차이를 보였으며 동별 무효표는 각각 15표와 22표, 기권표는 2표와 1표로 집계됐다.
선거인 수 역시 송도 1동이 4548명, 송도 2동이 4540명으로 8명의 차이를 나타냈다.
인천선관위는 "두 지역의 관내 사전투표함은 개표소 도착 이후 서로 다른 투표지분류기와 개표 인력을 통해 독립적으로 집계됐다"며 "확률적으로 희박하다는 이유만으로, 각기 다른 장비와 인력을 통해 공정하게 집계된 투표 결과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확인됐다.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관내 사전투표 개표 결과 고흥군 금산면과 광산구 송정1동, 장성군 북하면과 함평군 엄다면, 여수시 삼일동과 신안군 하의면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다만 해당 지역에서도 진보당·정의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득표수, 무효표 수 등 세부 수치는 모두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선관위는 "선거인 수와 후보자별 득표수, 무효표 등 전체 투표 데이터는 서로 다르다"며 "일부 후보의 득표수가 일치한 것은 우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투표함들은 각각 다른 개표소에서 독립된 개표 경로를 거쳐 집계됐다"고 했다.
전남선관위는 투표함 개함부터 투표지 분류, 육안 확인, 심사·집계, 위원 검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당과 후보자 측 참관인이 참여하고 있어 부정 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수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전남선관위도 "확률적으로 드문 사례라는 이유만으로 공정하게 집계된 선거 결과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확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