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평택시가 9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배워서 남 주자'를 27일부터 팽성읍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과정은 팽성읍객사와 '바느질 부대' 등과 연계해 주민이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돕는다.
- 문화기획·지역 문화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회차별 선착순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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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27일부터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발굴하는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배워서 남 주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팽성읍객사'를 중심으로 축적된 역사·문화 자원을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공동체와 나누는 특별한 '문화농사'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3회차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2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 30일에는 타 지역의 생생국가유산 사업 우수 사례지를 직접 견학하며 실무적 안목을 넓히고 11월 14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결실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팽성읍객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망궐례 의례 재현 행사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전통 복식을 제작하는 '바느질 부대' 등과 연계해 참여 주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에 머물지 않고 지역 대표 문화축제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이끌어갈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대표는 "지역 문화는 주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어갈 때 가장 큰 힘을 가진다"라며 "올해에도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범적인 국가유산 활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도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주민의 언어와 참여로 풀어내며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향유하고 지역 문화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는 문화기획과 지역 문화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5명이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