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투자협회가 9일 2026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신용등급 정확성·안정성·예측지표 유용성 평가에서 NICE신용평가가 전 부문 최우수로 선정됐다
- 시장 신뢰도는 평균 3.82점으로 전년과 같았고 CP 업무역량 신뢰도는 3.57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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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평정보고서 유용성 1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NICE신용평가가 전 부문 최우수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신용등급의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과 예측지표의 유용성 등 2개 부문을 대상으로 했다. 계량지표(부도율·등급유지율 등)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50%)와 크레딧 애널리스트·크레딧채권 운용역 등 시장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50%)로 구성된다.
올해 신용평가 역량에 대한 시장 참여자 신뢰도(설문조사 만족도)는 5점 척도 기준 평균 3.82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신용등급 정확성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결과 2025년 투자등급 중 부도 발생 기업이 없었으며, NICE신용평가의 평균누적부도율과 연간부도율이 가장 낮게 산출됐다. 정성평가 설문점수(5점 척도)는 한국기업평가 3.80점, 한국신용평가 3.76점, NICE신용평가 3.89점으로 집계됐다. 정량·정성을 종합한 결과 NICE신용평가가 가장 우수했다.
신용등급 안정성 부문에서도 정량·정성 모두 NICE신용평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평가 설문점수는 한국기업평가 3.77점, 한국신용평가 3.74점, NICE신용평가 3.84점이었다.
예측지표 유용성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등급전망·등급감시와 실제 신용등급 변동 방향 간 일치비율이 최근 3년·5년 모두 100%로 나타났다. 정성평가 설문점수는 한국기업평가 3.85점, 한국신용평가 3.79점, NICE신용평가 3.90점이었다. 안정성과 유용성 부문을 종합한 결과에서도 NICE신용평가가 최우수였다.
별도 설문에서는 평정보고서 유용성 항목에서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CP(기업어음) 업무역량 관련 설문 항목을 추가했다. CP등급변동의 적시성은 NICE신용평가가, CP등급평가의 적정성과 회사채 등급평가와의 일관성은 한국기업평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사 간 역량 격차는 크지 않았으나, 전반적인 신용평가 역량 신뢰도(평균 3.82점)에 비해 CP 업무역량 신뢰도(평균 3.57점)가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됐다.
강경훈 평가위원장은 "2025년 자본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부동산 PF 구조조정, 글로벌 관세 우려 등이 혼재된 시기였다"며 "신평사의 선제적 신용등급 조정 등이 시장의 경고등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역량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리 변동성과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투명하고 시의적절한 평가를 통해 자본시장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