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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검은 월요일 공포 속…환율 확인 후 주도주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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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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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은 8일 한국 증시 급락을 외환·금리·반도체 요인이 겹친 압축 조정으로 진단했다
  • 엔비디아 AI 플랫폼 메모리 축소 우려에도 LPDDR 수요는 공급제약 수준으로 강하다고 분석했다
  • 달러/원 환율 추이를 보며 투매를 자제하고 메모리·AI 인프라 대표주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달러/원 1560원 급등·반도체 급락…수급·금리 충격
LPDDR 탑재량 축소, 수요 둔화 아닌 공급 부족 반증
"공포는 소음, 실적은 신호…소음 커질수록 신호를 사야"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나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이날 한국 증시가 '블랙 먼데이' 공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이번 조정을 경기 침체 신호가 아닌 외환 불안·금리 재가격화·반도체 차익실현이 동시에 겹친 압축 조정으로 규정했다. 공포에 동참하기보다 환율 안정 여부를 확인하며 주도주를 다시 살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불안의 출발점을 주식이 아닌 외환시장으로 지목했다.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회복했고 달러/원 환율은 1560원 안팎까지 급등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주가보다 환율을 먼저 본다"며 "원화 약세가 멈추지 않으면 수급은 흔들리고, 수급이 흔들리면 좋은 실적도 잠시 뒤로 밀린다"고 설명했다.

금리도 추가 부담 요인이다. 미국 5월 고용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케빈 워시 체제의 첫 시험대가 되면서 시장은 금리 인하보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이번 하락은 실적 붕괴가 아니라 할인율 상승의 결과"라고 짚었다.

사진은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21포인트(3.66%) 하락한 8323.20에 개장했다. [사진=뉴스핌DB] 

충격은 반도체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지난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4%, 9.9% 하락했고, 마이크론도 이틀간 20% 가까이 급락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Vera Rubin NVL72 관련 메모리 탑재량 축소 우려도 겹쳤다. 시장조사기관 SemiAnalysis는 Vera Rubin NVL72의 LPDDR5X 탑재량이 기존 54TB에서 27TB로 낮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고, 시장은 이를 메모리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해석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수요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만큼 수요가 커진 것"이라며 "엔비디아가 LPDDR 탑재량을 줄인다면, 이는 AI 수요 둔화가 아니라 Vera Rubin 출하를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공급 제약 대응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실제 수급 불균형의 심각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Vera Rubin 물량이 본격화되는 2027년에는 엔비디아의 LPDDR 필요량이 전체 공급능력의 36%에 달할 수 있다. Vera CPU 별도 판매까지 반영하면 필요 물량은 공급능력의 절반 이상으로 추산된다. 탑재량이 절반으로 줄어도 랙당 27TB로, 현행 Grace Blackwell NVL72의 18TB 대비 여전히 50% 증가한 규모라는 점도 지적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엔비디아발 LPDDR 수요는 D램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계속 견인할 수 있다"며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추정치에도 추가 상향 여지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지정학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중동 상황이 봉합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 완충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에도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이 전쟁 확산보다 봉합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주 변수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0일), 스페이스X 상장(12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15일)을 꼽았다. 물가가 예상을 웃돌면 금리 공포가 재부각될 수 있고, 역사상 최대 규모로 거론되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는 기존 AI 주도주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하나증권은 개장 직후 투매에 동참하지 않을 것, 달러/원 환율이 1560원대에서 추가 급등하는지 확인할 것, 7월 실적 가시성이 높은 메모리 대표주와 AI 인프라 병목 기업을 선별할 것, 코스닥 성장주는 환율 안정 이후 접근할 것 등을 대응 원칙으로 제시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AI 투자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시장의 기대가 너무 앞서간 것"이라며 "이번 조정은 경기 침체의 예고가 아니라 과열을 식히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이 살아 있고, 유가가 눌리며, 환율이 진정된다면 6월의 블랙 먼데이는 추세의 종착역이 아니라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공포는 소음이고 실적은 신호다. 소음이 커질수록 신호를 사야 한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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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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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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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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