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건설사 CEO들과 만나 폭염 대비 안전투자 강화를 강조했다.
- 주요 건설사는 폭염단계별 작업중지·건강모니터링·이주노동자 모국어 안전정보 제공 등 대책을 공유했다.
- 노동부는 폭염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과 옥외작업 중지 등을 권고하며 노동자 생명보호를 위한 무타협 안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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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최근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안전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나, 재해 발생 시 따르는 손해가 예방 비용보다 휠씬 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달라"고 29일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시공순위 상위 2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건설현장에서 공기 압박에서 벗어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공기 연장 등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치를 취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20대 건설사 시공현장부터 온열질환 사망사고와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 차원에서 대표이사님들이 직접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기에 취약한 산업인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대형 건설사의 안전 투자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2일과 20일 국무회의에서 옥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현장점검 및 지원 대책을 반복 강조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는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조치사항과 하절기 안전관리 이행계획을 이날 공유했다. 이들 업계는 폭염중대경보 단계별 작업 중지 권고를 공정에 반영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기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주노동자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번역 프로그램을 활용, 모국어 안전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인력 확대를 통한 교대제 도입, 조기출근 등 작업시간 조정도 적용한다.
앞서 노동부는 전국 건설현장에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사항을 이행하도록 권고했다.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폭염중대경보 단계에 맞춰 작업시간대 조정이나 옥외작업 단축·중지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김 장관은 "안전 앞에서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확고한 일념으로 국민들께서 노동자의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일터로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