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요타가 29일 렉서스 세단형 EV 개발을 중단했다
- 세계 EV 수요 둔화로 SUV 등 인기 차종에 자원 집중한다
- 기가캐스트·전고체 배터리 연구는 유지하며 향후 재투입 검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EV) 개발을 중단키로 했다고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EV 시장 부진 등을 고려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형 모델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개발이 중단되는 차량은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세단형 EV 'LF-ZC' 양산 모델이다. 유선형 디자인에 차체 높이가 낮은 쿠페 타입 차량으로, 알루미늄 주조 부품을 일체형으로 제작하는 '기가캐스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었다.
다만 기가캐스트와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은 계속 이어가며, 차세대 EV 투입 가능성을 다시 모색할 방침이다. SUV 등 인기 차종으로의 기술 적용도 검토한다.
토요타의 지난해 글로벌 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9만 대였다. SUV형 EV 'bZ4X' 등 기존 차량의 개량 모델과, 중국 시장에서 저가형 EV 'bZ3X' 같은 인기 차종이 등장하면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장 환경은 악화하고 있다. 탈탄소 정책에 부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EV 구매 세액공제를 폐지한 데다, 유럽에서도 유럽연합(EU)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토요타는 현재의 수요 둔화를 고려할 때 고급 세단형 EV가 당분간 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UV와 같은 인기 차종에 우선적으로 개발 자원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차종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