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억만장자 AI 베팅 플랫폼에서 인프라 이동 ① 알파벳 팔고 사들인 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의 큰손 드러켄밀러와 애크먼이 5월 28일 알파벳 지분을 대거 매도했다
  • 두 투자자는 알파벳 매도 대금으로 각각 브로드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대규모 매입하며 AI 투자 전략을 재편했다
  • 실적 호조에도 알파벳을 판 것은 AI 인프라 섹터가 검색·광고보다 더 큰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에 따른 포트폴리오 이동으로 해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드러켄밀러·애크먼 알파벳 전량 매도
브로드컴·MS 매수 의미는
AI 투자 경쟁 수혜주는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1시0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의 큰손들이 알파벳(GOOGL)을 팔았다.

운용자산 1억달러 이상인 기관 투자자들이 매 분기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13F 공시에 따르면 스탠리 드러켄밀러와 빌 애크먼이 알파벳 지분을 대량 처분했다.

알파벳의 실적이 호조를 이뤘다는 점에서 이들의 매도 배경에 월가의 관심이 쏠린다. 드러켄밀러가 같은 기간 브로드컴(AVGO)을 신규 매입했고, 애크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공지능(AI) 투자 전략 측면의 변화라는 해석도 나왔다.

주요 외신과 13F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드러켄밀러의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보유하고 있던 알파벳 클래스 A 주식 38만5000주를 전량 매도했다.

듀케인은 불과 한 분기 전 알파벳 A주를 약 10만2000주에서 38만5000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전량 매도가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드러켄밀러는 알파벳 매도 대금의 상당 부분을 브로드컴 주식을 신규 매입하는 데 투입했다. 공시에 따르면 듀케인은 브로드컴 주식을 지난 1분기 19만5955주 사들였다.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는 알파벳 클래스 C(GOOG) 보유량을 610만주에서 31만주로 약 95% 축소한 데 이어 최근 분기에는 나머지 잔여 지분마저 처분한 것으로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애크먼이 알파벳을 매도한 자금으로 새로 사들인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였다. 퍼싱 스퀘어는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565만주 매입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21억달러에 이르는 규모다.

월가의 두 큰 손이 알파벳을 팔아치운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의 펀더멘털과 수익성에 근거한 결정으로 보기 어렵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사진=블룸버그]

실제로 알파벳의 1분기 실적은 훈풍을 냈다. 보도에 따르면 매출액이 109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2% 늘어난 동시에 투자은행(IB) 업계 평균 전망치인 1068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62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 급증했다.

가장 시선을 끄는 숫자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나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분기 구글 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하며 매출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50.1% 성장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브로드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뿐만 아니라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1분기 AI 관련 수주 잔고는 4600억달러를 넘기며 전분기 대비 거의 두 배로 불어났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제품이 처음으로 클라우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관련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무려 8배 급증했다는 것.

실적 발표 다음 날 알파벳 주가는 9.96% 급등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두 억만장자의 매도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데 월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드러켄밀러와 애크먼이 실적이 아닌 다른 논리로 알파벳에서 손을 뗐다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드러켄밀러의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을 이해하려면 그가 2024년 10월 한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한 말을 소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투자 커리어에서 저지른 수많은 실수 중 하나로 액면 분할 전 기준으로 주당 800~950달러 사이에 보유하고 있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을 매도한 것이라고 밝히며 "엔비디아 매도가 쓴맛을 남겼다"고 털어놓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후 세 배 이상 폭등했고, 드러켄밀러에게 전량 매도는 단순한 수익 창출 기회의 상실이 아니라 AI 인프라 부문의 폭발적인 수혜를 과소평가 했다는 깨우침을 남겼을 것으로 월가는 판단한다.

최근 분기 브로드컴 신규 매수도 같은 맥락이라고 월가는 해석한다. 브로드컴은 구글과 메타 플랙폼스(META) 애플(AAPL) 등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를 위한 커스텀 AI 가속기(XPU)와 AI 네트워킹 반도체를 공급한다. 사실상 엔비디아와 함께 AI 인프라 레이어의 양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에 무게가 실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A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급증한 84억달러를 기록했고, 전체 매출액도 193억달러를 웃돌며 1년 전에 비해 29.47% 늘어났다.

경영진은 2분기 AI 반도체 매출 가이던스를 107억달러로 제시했다. 드러켄밀러가 알파벳을 전량 매도하고 브로드컴으로 갈아탄 것은 AI 플랫폼에서 빠져나와 인프라 섹터로 자금을 옮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AI 수혜가 검색과 광고라는 응용 부문보다 칩과 네트워킹이라는 인프라 부문에서 먼저, 그리고 더 직접적으로 발생한다는 판단이 최근 분기 포트폴리오 조정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더 스트리트의 분석은 이 관점을 뒷받침한다. 매체는 드러켄밀러의 알파벳 및 아마존(AMZN) 매도가 AI 테마의 종료를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군집된 메가캡 AI 포지션에서 브로드컴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인프라 종목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짚었다.

드러켄밀러는 4개 빅테크가 2026년 총 7250억달러를 AI 인프라에 쏟아부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자금을 지출하는 주체보다 돈을 버는 쪽에 베팅하는 전략을 선택했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