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P가 26일 지배구조·행동 문제를 이유로 앨버트 매니폴드 이사회 의장을 전격 경질했다.
- BP는 문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언 타일러 이사를 임시 의장으로 선임했고, 발표 후 BP 주가는 장중 5.5% 하락했다.
- BP는 최근 CEO 잦은 교체와 전환 전략 혼선 속에 지배구조 불안정이 지속돼 경영 신뢰도에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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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스(FT) 5월 26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의 글로벌 석유 메이저 BP가 26일(현지 시각) 앨버트 매니폴드 이사회 의장을 전격 경질했다. BP는 이날 조치와 관련 지배구조 기준과 감독, 행동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됐다고 했다. 이 같은 발표 이후 BP 주가는 장중 5.5% 하락했다.
매니폴드 의장은 작년 7월 BP 이사회 의장에 지명됐고, 10월에 취임했는데 1년도 못 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BP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매니폴드 의장이 즉각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어맨다 블랭 사외이사는 "매니폴드 의장은 BP의 전환 전략에 필요한 집중력과 속도를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면서 "하지만 이사회는 용납할 수 없다고 판단한 지배구조 감독 및 행동의 문제를 알게 돼 놀랐고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BP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BP는 성명에서 밝힌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BP는 이사회 멤버인 이언 타일러 이사가 임시 의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타일러 이사는 건설·유틸리티 경영인 출신으로 작년 4월부터 독립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건축자재 기업 CRH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매니폴드 의장은 최근 그의 의장직 수행에 대한 의문과 반대가 제기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가 지배구조 문제를 제기하며 재임 반대를 권고했고, 실제로 투자자의 18%가 그의 계속 재임에 반대표를 던졌다.
당시 즉각 퇴임 위기는 넘겼지만 그의 리더십은 이미 큰 상처를 받았다.
BP는 최근 몇 년 새 회사 최고 경영진의 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다. 버나드 루니 전 CEO는 과거 직원들과의 개인적 관계 범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인정한 뒤 2023년 축출됐다. 지난 2007년 영국 법원에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나 사임한 존 브라운,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로 2010년 물러난 토니 헤이워드에 이어 불명예스럽게 떠난 BP의 세 번째 CEO였다.
BP는 2023년 머리 오클로스를 새 CEO로 영입했지만 2년 만에 물러나게 하고 지난해 12월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출신의 메그 오닐을 새 CEO로 임명했다.
FT는 "시가총액이 820억 파운드에 달하는 BP는 지난 2020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지속적인 불안정에 시달려 왔다"며 "이후 회사는 이 전략을 사실상 폐기했지만, 글로벌 석유·가스 메이저 지위를 회복하는 과정은 잦은 경영진 교체 속에 순탄치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