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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北 내고향, 수원서 일방적 응원 등에 업고 日팀과 AWCL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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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23일 수원에서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AWCL 결승전을 치른다.
  • 20일 준결승에서 약 3000명 규모 남북 공동응원단이 수원보다 내고향을 더 크게 응원해 사실상 홈 이점을 내줬다.
  • 결승 상대가 일본 팀인 만큼 내고향 응원이 더 거세져 북한 팀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사실상 홈팀 대접을 받을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일 경기서 지소연 PK 실축 후 환호
"축구장에서 처음 보는 기괴한 장면"
오는 23일 北 내고향과 일본팀 결승
공동응원단 北 일방적 응원 연출 가능성↑

[수원=뉴스핌] 한지용 기자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에서 '사실상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일본 팀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아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과 격돌한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원)를 두고 승부를 벌인다.

[서울=뉴스핌]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20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의 AWCL 4강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지난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대회 4강 1차전에서는 도쿄 베르디 벨레자가 멜버른 시티(호주)를 3-1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대회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내고향은 수원 FC 위민을 2-1로 꺾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경기에서 내고향이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결승전이 일방적인 내고향 응원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수원=뉴스핌] 남북 공동응원단이 20일 수원에서 열린 AFC AWCL 4강전 수원 FC 위민-내고향여자축구단 경기에서 본부석 건너편에 자리해 응원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한지용 기자] 2026.05.21 football1229@newspim.com

지난 20일 열린 수원 FC 위민과 내고향 간 준결승 경기에서는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등 200여개 단체가 구성한 약 3000명 규모의 '2026 AFC-AWCL 여자축구 남북 공동응원단'이 본부석 반대편 관중석에 자리했다.

이들은 '내고향'과 '수원'을 번갈아 외치며 응원을 전개했지만, '내고향'에 대한 응원 비중이 더 크게 보이기도 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였지만, 정작 수원 FC 위민은 홈 이점을 전혀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다. 

내고향 선수단이 기회를 잡을 때마다 큰 함성 소리가 관중석에 터져 나왔다. 수원이 골을 넣었을 때보다 내고향이 골을 넣었을 때 관중 반응이 더 컸다. 

방점을 찍은 것은 지소연이 페널티킥을 실축할 당시였다. 수원이 1-2로 뒤지던 후반 34분 지소연이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골문을 빗나갔다. 당시 공동응원단 관중석에서는 탄식이 아닌 기쁨의 함성 소리가 들렸다.

당시 경기를 지켜보던 한 현장 관계자는 "수원 FC 위민 홈 경기장에서 수원 FC 위민 선수가 페널티킥을 놓쳤는데 큰 환호가 나왔다"라며 "축구장에서 처음 보는 기괴한 장면"이라고 전했다.

공동응원단은 애초 수원과 내고향을 함께 응원한다는 취지로 꾸려졌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내고향 응원에 무게가 실렸다.

[수원=뉴스핌] 단군민족경제개발총연합회 등 시민단체가 제작한 내고향축구단 환영 플래카드 [사진=한지용 기자]

공동응원단은 앞서 수원과 내고향 가운데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르더라도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준결승 당시 폭우 속에서도 약 3000명이 경기장을 찾은 만큼, 결승전에서도 상당수 인원이 내고향 응원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내고향의 결승 상대가 한국 팀이 아닌 일본 팀임을 고려할 때 내고향을 향한 응원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1일 "내고향이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해 꼭 우승하면 좋겠다"라고 말한 만큼 응원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수 있다.

북한 주민이 단 한 명도 없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북한 팀이 사실상 홈팀처럼 응원을 받는 이례적인 장면이 AWCL 결승전에서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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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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