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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독일 MR사에 기술이전…이전료만 20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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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이 20일 독일 MR사와 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한전은 약 20억원 규모 기술이전료를 받으며 단일 기술이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SEDA는 MR사 TESSA 2.0에 탑재돼 유럽·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 개발
유럽·북미 등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김하영 인턴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독일 전력설비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현지시간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전력설비 분야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은 MR사로부터 134만달러(약 20억원)의 기술이전료를 받게 됐다. 이는 한전의 단일 기술이전 사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성과는 한전이 보유한 예방진단 기술력과 전력설비 운영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20일 독일에서 여근택 한전 송변전운영처장(왼쪽 두번째)이 MR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MR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2026.05.21 gkdud9387@newspim.com

이후 총 21차례에 걸친 사업화 협의와 기술가치 평가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과 기술 최적화를 추진했다.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변전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자동 판정·진단하는 한전의 독자 기술이다.

MR사는 SEDA를 자사 예방진단솔루션 'TESSA'와 결합한 통합 플랫폼 'TESSA 2.0'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전의 예방진단 기술은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한전이 보유한 약 200만건의 개폐장치 운영 데이터와 3만건 이상의 정제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SEDA의 경쟁력을 글로벌 선도 기업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수 예방진단 기업이 제한된 데이터 환경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달리, 한전은 대규모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신뢰도를 높여왔다. 이러한 데이터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상생 협력도 강화한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해 MR사가 생산하는 변압기 핵심 자재인 전압조정장치(OLTC)를 한전에 우선 공급하고, 화재 대응 기술과 친환경 기자재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여근택 한전 송변전운영처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한전의 예방진단 기술이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와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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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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