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감독원이 20일 국내은행 1분기 순이익이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 이자이익과 NIM은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이 35.6% 급감하고 유가증권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 판관비 등 비용은 늘고 대손비용은 줄어 수익성 지표 ROA·ROE가 모두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내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이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급감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000억원) 대비 3000억원(3.9%) 감소했다.

일반은행은 4조3000억원으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 순이익이 소폭 줄며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특수은행은 2조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도 일제히 하락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4%로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 낮아졌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 역시 8.68%로 0.89%포인트 하락했다.
항목별로 보면 이자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이자이익은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원(6.4%) 늘었다. 이는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이 3556조원으로 4.8%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1.56%로 0.03%포인트(p)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7000억원(35.6%) 감소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확대되면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3조6000억원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증가했다. 판관비는 7조2000억원으로 4000억원(5.4%) 늘었으며, 인건비와 물건비가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대손비용은 1조4000억원으로 3000억원(16.2%) 감소했다.
금감원은 "비이자이익 감소와 비용 증가, 영업외손익 악화 등이 순이익 감소의 주요 배경"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