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대왕 나신 날 또 나온 광화문 현판 교체론...최휘영 "여론 광범위하게 더 듣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경복궁에서 세종대왕 629돌 기념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 최휘영 장관은 광화문 한글 현판 도입에 공감하면서도 국민 여론을 먼저 수렴하겠다고 했다
  • 한글 단체들은 한글·관광 가치와 역사적 모순을 들어 한글화를 촉구했고, 정부는 세종문화상도 시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세종대왕 629돌 나신 날인 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축제 분위기와 함께, 광화문 현판을 한자에서 한글로 바꿔야 한다는 한글 단체들의 오랜 요구가 불거졌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장관은 1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세종대왕 629돌 나신 날 한글 단체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다.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최휘영 장관은 이날 한글 단체 간담회에서 "의미는 깊지만 국민 공감대가 먼저다. 국민들의 여론을 광범위하게 더 듣겠다"라며 즉각 추진 대신 여론 수렴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광화문 현판 교체 문제는 수십 년간 반복된 논쟁이다. 현재 현판은 1968년 박정희 정부 시절 복원한 한자 현판이다. 한글 단체들은 세종대왕 동상 바로 앞에 한자 현판이 걸린 것은 역사적 모순이라고 주장해 왔다. 반면 문화유산계는 고증된 글씨체 보존을 이유로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한글 학회·한글문화연대·외솔회 등 8개 한글 단체 대표와 이정미 문화정책관, 윤성천 국립국어원 원장 직무대리, 임성환 국립한글박물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에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대해 의견을 냈다.

최 장관은 "광화문은 문화유산이자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한글 현판을 두는 것은 의미가 깊을 것 같다"며 "국민의 공감대도 중요하다"며 국무회의 제안, 정부 토론, 게시판 의견 수렴,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다층적 여론 수렴 절차를 제시했다. 필요하면 여론조사도 실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광화문 현판 교체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시절 경복궁 복원 사업 당시에도 제기됐고, 2010년대에도 한글 단체의 청원이 이어졌다. 그러나 번번이 '고증 문제'와 '사회적 합의 부족'을 이유로 결론 없이 끝났다.

광화문 현판. [사진= 뉴스핌 DB] 2026.05.15 fineview@newspim.com
세종대왕 629돌 나신 날 한글 단체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최휘영 장관.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이번 논의가 과거와 다른 점은 K-콘텐츠 열풍과 관련된다. 최 장관이 간담회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면 한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다"는 현실이 논의의 동력이 되고 있다. 한글 단체들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 한자 현판이 걸린 모순을 외국 관광객과 유학생들이 더 이상하게 여긴다는 논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는 간담회에서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에서 한글이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집현전에는 이에 대한 표시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한글과 세종대왕은 훌륭한 문화 상품이자 관광 상품"이라며 경제적 관점에서 한글화의 당위를 역설했다.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종대왕이 최만리의 반대에 물러섰다면 오늘도 한자를 쓰고 있을 것"이라며 결단을 촉구하면서, "한글에 대한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념사에서 최 장관은 "올해는 한글날을 지정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세종대왕께서 뿌린 문화의 씨는 한류의 꽃이 되어 전 세계에 활짝 피어났다"며 "한글과 한국 문화가 세계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세종대왕 629돌 나신 날 기념사를 낭독하는 최휘영 장관.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과 함께 '제45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배우 류승룡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립국악원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여민락 주제 공연, 시상식이 이어졌다.

올해 세종문화상은 한국어·한글 부문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문화예술·인문과학 부문 류현국 일본 국립 쓰쿠바기술대 교수, 국민문화복지·다양성 부문 박수남 다큐멘터리 감독, 문화교류협력·세계화 부문 한유 헝가리-한국 문화예술재단 등 개인 3명과 단체 1곳에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