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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3일 수원 KT-SSG전, '반등의 설욕전' 보쉴리vs타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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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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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위즈가 13일 수원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 KT 보쉴리와 SSG 타케다가 선발 등판하며 SSG가 전날 승리했다.
  • 보쉴리는 SSG 상대로 약점 보완, 타케다는 기복 극복이 승부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수원=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KT 위즈 vs SSG 랜더스 수원 경기 분석 (5월 13일)

5월 1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선두권을 두고 경쟁 중인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T 케일럽 보쉴리, SSG 타케다 쇼타로 예고됐으며, 전날 1차전에서 SSG가 승리해 시리즈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2차전이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KT 케일럽 보쉴리, SSG 타케다 쇼타. [사진=KT 위즈, SSG 랜더스] 2026.05.13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KT 위즈(23승 1무 13패, 1위)
KT는 2026시즌 초반, 새 외국인 에이스 케일럽 보쉴리를 앞세운 선발 마운드를 강점으로 삼고 있다. 보쉴리가 리그 초반 압도적인 피칭을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의 축을 담당하지만, 불펜 기복과 타선의 득점 효율 문제가 겹치며 승률이 기대만큼 안정적으로 올라가지 않는 모습이다. 최원준·힐리어드를 중심으로 한 상위 타선은 언제든 빅이닝을 만들 수 있는 화력을 갖췄지만, 하위 타선의 출루·연결이 부족한 날에는 득점이 급감하는 양상도 반복된다.

전날(12일) 수원 1차전에서 KT 타선은 SSG 마운드를 상대로 출루에 비해 득점이 적은 비효율적인 공격을 보이며 패했다.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터지지 않고 찬스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반복되면서, 오늘 2차전은 타선의 집중력 회복과 더불어 시리즈 균형을 맞춰야 하는 경기라는 부담이 동시에 걸려 있다.

-SSG 랜더스(20승 1무 16패, 4위)
SSG는 시즌 전체 공격 지표로 보면 여전히 리그 상위권에 속하지만, 중심 타선의 부상·부진과 잔루가 많아지는 '고구마 타선'이 이슈가 됐던 팀이다. 특히 5월 들어 득점권에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며 체감 공격력은 수치보다 낮게 평가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불펜을 아우르는 마운드와 핵심 타자의 장타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수원 1차전에서 SSG는 KT를 상대로 5득점을 올리며 승리, 공격 효율을 끌어올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여기에 과거 보쉴리를 상대로 한 차례 공략에 성공한 경험까지 더해져, 2차전13일 경기는 '에이스 상대 재도전 + 시리즈 우세 확정'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경기다.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KT 보쉴리가 지난 5일 2026 KBO 정규시즌 수원 삼성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4.12 football1229@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 (우투)
보쉴리는 MLB와 마이너리그를 거쳐 KBO에 입성한 우완 투수로, 2026시즌 초반 22이닝 연속 무자책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리그 최상급 에이스 반열에 올랐다. 최고 150km 초반대 직구와 커터·체인지업·슬라이더를 코너워크와 함께 섞어 던지는 타입으로, 단순히 구속만이 아니라 제구와 구종 조합, 이닝 소화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는다.

다만 SSG를 상대로 치른 인천 경기에서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당시 SSG 타선은 초구부터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과감히 공략해 보쉴리의 템포를 흔들었고, 연속 안타와 장타를 섞어내며 흐름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이후 수원 LG전과 롯데전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

평가: 전반적인 기량을 놓고 보면 보쉴리는 여전히 6이닝 이상 2~3실점이 가능한 KBO 최상급 선발이다. 오늘 관건은 초반 1~3회, SSG 타선의 공격적인 초구·패스트볼 공략을 어떻게 제어하느냐다. 초구 승부 패턴과 볼배합을 조정해 카운트 싸움을 주도한다면, 이전 맞대결에서의 약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며, 홈 수원이라는 이점까지 고려할 때 설욕에 성공해 다시 올라갈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SSG 선발: 타케다 쇼타 (우투)
NPB 통산 66승을 기록하고 일본 대표팀에도 선발됐던 타케다는 아시아쿼터로 SSG에 합류한 베테랑 우완 투수다. 직구 구속이 KBO 파워피처급으로 빠르진 않지만, 포심·슬라이더·포크·커브·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스트라이크–볼 경계에 배치하며 타이밍을 빼앗는 컨트롤형 투수다.

시즌 초반 3경기에서는 9.2이닝 13실점(평균자책 13.03)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방출·교체 얘기까지 나왔고, 결국 1군에서 한 차례 말소됐다. 그러나 2군에서 밸런스를 재정비한 뒤 복귀한 4월 25일 인천 KT전에서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롯데전에서도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으나, 허벅지 경력으로 주자 1루 상황에서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투수가 실점해 결과적으로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NC전에서 다시 4.1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는 점이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진 환경에서 직구·변화구 제구가 동시에 흔들리면서, 볼카운트 열세에 몰리고 가운데 몰린 공이 연속 안타·빅이닝으로 이어지는, 컨트롤형 투수가 가장 경계해야 할 패턴을 그대로 드러냈다.

평가: 타케다는 패턴이 통하면 KT전에서처럼 5이닝 6탈삼진 무실점도 가능한 투수지만, 제구가 꼬이면 NC전처럼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할 수 있는 '기복 큰 카드'다. 수원 야간 경기에서 초반 1~2이닝 동안 스트라이크 비율, 직구 구속, 포크·슬라이더 제구가 어느 정도 올라오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처럼 보일 수 있다. 이미 한 번 KT 타선을 완벽히 제압한 경험이 있지만, KT가 데이터와 영상 분석을 통해 타케다의 패턴에 대비한 두 번째 대결이라는 점이 변수다.


◆주요 변수
-보쉴리 vs SSG 타선
보쉴리는 리그 전체 기준으로는 최고의 외국인 선발 중 한 명이지만, 올 시즌 SSG를 상대로는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린 전력이 있다. SSG는 그 경기에서 초구 승부를 과감하게 가져가며 보쉴리의 스트라이크 존 공략을 되려 역이용했고, 그 기억은 타석 접근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보쉴리는 초구 패스트볼 비율과 승부 존을 조정해, SSG 타자들의 전략을 무력화하는 쪽으로 볼배합을 수정할 가능성이 크다. 초반 2~3이닝을 무실점 또는 최소 실점으로 넘기면, 에이스로서 경기 전체를 지배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여지가 크다.

-타케다 vs KT 타선
타케다는 4월 25일 인천에서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6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방출 위기에서 벗어나는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그 경기에서 KT 타선은 타케다의 포크·슬라이더 위주 패턴에 시종일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대결이다. KT는 이미 타케다의 카운트별 승부구, 초구 성향, 유인구 패턴에 대한 데이터를 충분히 쌓아둔 상태다.

KT 타선이 초반부터 타케다의 낮게 빠지는 포크·슬라이더를 과감히 버리고, 존 안에 들어오는 실투 중심으로 노림을 가져간다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KT가 초반 점수를 낸다면 타케다의 기복 특성상 멘털·제구가 함께 흔들리며 NC전과 비슷한 패턴으로 흐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쉴리의 설욕전
보쉴리는 인천 SSG와 경기 전까지 4전 전승으로 KT는 물론 리그 대표 1선발로 자리잡았던 투수다. 하지만 SSG와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한 후 지난달 30일 수원 LG전에서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3실점(3자책), 지난 6일 수원 롯데전에서 6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6실점(6자책)으로 고전하고 있다. 보쉴리로서는 이날 경기를 설욕해 반드시 올라가겠다는 마음이 이날 작용할 것이다.

-날씨와 타케다의 컨디션
타케다는 컨디션 난조 속에 NC전처럼 크게 무너진 전력이 있고, 기온이 오른 환경에서는 KT·롯데전처럼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늘 수원 야간 기온과 마운드 상태가 관건일 수 있다. 초반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고 이닝당 투구 수를 관리한다면 5이닝 전후를 맡길 수 있지만, 볼이 먼저 많아지면 3~4이닝 조기 강판 위험도 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SSG 타케다 쇼타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역투 중이다. [사진=SSG랜더스] 2026.04.03 willowdy@newspim.com

-3연전 흐름과 심리
이 시리즈는 5월 12~14일 수원에서 치러지는 주중 3연전이다. 전날 1차전에서 SSG가 승리하면서 시리즈 초반 우위를 점했고, KT는 2차전에서 반드시 반등해야 하는 입장이다. SSG는 이미 한 번 보쉴리를 공략했다는 사실과 전날 승리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고, KT는 "에이스를 앞세운 동률 회복"이라는 심리적 압박과 동기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런 구도에서 초반 선취점, 특히 1~3회 득점 여부가 시리즈 흐름까지 좌우할 수 있다. KT가 타케다를 상대로 먼저 앞서가면 3차전까지 끌고 가는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고, 반대로 SSG가 또다시 초반 흐름을 잡으면 2연승으로 시리즈를 사실상 지배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다.

⚾ 종합 전망
선발의 '기본 값'만 보면 보쉴리가 타케다보다 한 수 위인 매치업이다. 그러나 SSG가 이미 보쉴리를 한 번 공략한 경험이 있고, 타케다가 KT를 상대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던 기억이 있다는 점, 그리고 전날 1차전을 SSG가 가져갔다는 점을 합치면 단순한 전력 우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기다.

KT가 승리하려면 보쉴리가 SSG 상대로 초반 설욕에 성공하며 6이닝 이상을 버텨주고, 타케다의 유인구 패턴에 대비한 타선이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야 한다. 반대로 SSG는 타케다가 KT전 호투 기억을 되살려 5이닝 안팎을 책임지고, 보쉴리 상대로 또 한 번 초반 승부에서 흐름을 잡는다면 3연전 시리즈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크게 가져갈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13일 수원 KT-SS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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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골 잔치' 잉글랜드, 프랑스 6-4 제압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가 3·4위전에서 해트트릭(한 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프랑스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는 팀 패배 속에서도 멀티 골(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이번 대회 및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가 전반 3분 만에 앞서갔다.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찬 데클런 라이스가 상대 공격을 차단한 후 직접 공을 몰고가 중거리 슈팅을 날려 프랑스 골문을 열었다.  이후 라이스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애즈리 콘사의 헤더 득점을 도우며 순식간에 공격 포인트 2개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리드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3-0을 만들었다.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의 일대일 찬스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루즈 볼을 부카요 사카가 잡자 골키퍼는 골문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카는 래시퍼드와 공을 주고 받은 후 비어 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려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발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사카가 날렵한 움직임을 통해 패스를 받은 후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쳤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3·4위전서 대회 9·10호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후반전 프랑스는 교체 카드 4장을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성공적이었다. 프랑스는 후반 주도권을 쥔 채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후반 3분 만에 음바페가 만회 골을 넣었다. 마이클 올리세가 침투하는 음바페를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음바페는 왼발로 볼을 밀어넣으며 대회 9호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음바페는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9 왼쪽 지역에서 침투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향해 좋은 패스를 넣어줬고, 바르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2골 차로 추격했다. 후반 21분 음바페의 결정력이 다시 돋보였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올리세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음바페는 다시 왼발로 골문 구석에 공을 꽂으며 한 골차로 쫓아갔다.  [플로리다 로이터=뉴스핌]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4위전에서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동점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는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 엘리엇 앤더슨을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후반 42분 제드 스펜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사카가 키커로 나서 오른쪽 하단에 공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프랑스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 더 만회하며 끝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벨링엄이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난타전이 펼쳐진 3·4위전에서는 양 팀 도합 10골이 터진 끝에 잉글랜드가 6-4로 승리했다.  한편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맡았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지만, 웃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데샹 감독은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 이번 대회 4위를 기록하며 프랑스 황금세대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승리한 잉글랜드는 2900만 달러(약 432억 원), 4위 프랑스는 27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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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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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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